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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현상④] 요한 웨슬레와 쓰러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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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9  2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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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레와 쓰러지는 현상

   
▲ 말씀을 전하는 요한 웨슬레

감리교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John Wesley, 1703-1791)의 집회에서도 쓰러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웨슬레가 올더스가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체험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동료들과 함께 가진 애찬식 때에 일어난 사건을 웨슬레는 그의 ‘일지’에서 이렇게 기록했다.

“1739년 1월1일 월요일-홀씨와 킨친씨와 잉갬씨와 휫필드씨와 레인씨 및 약 60여명의 형제들과 함께. 새벽 3시경에 우리들이 즉흥적인 기도를 계속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들에게 강하게 임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기뻐서 울음을 터뜨렸고, 많은 사람이 바닥에 넘어졌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임재로 인한 그러한 외경과 놀라움에서 잠시 깨어나자 말자, 우리는 한 목소리로, ‘오 하나님, 우리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의 주님이심을 인정합니다’라고 외쳤다.”

R. A. 낙스(Knox)는 1739년 1월 21일자 웨슬레의 [일지](Journal)에서 1월 4일의 집회에서 일어난 일을 인용하여 이렇게 기록했다.

“마이너리에서 설교할 때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잘 차려 입은 중년 부인이 갑자기 죽을 듯한 괴로움으로 울부짖기 시작했다. . . . (웨슬레의 친구 ) 몰더씨와 허튼씨는 웨슬레에게 진정한 회심은 완전히 조용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웨슬레가 브리스톨에서 설교할 때에도 사람들이 죽은 듯이 괴로워 통곡하며 바닥에 쓰러져 신음하는 가운데 눈에 띄게 사단의 권세에서 풀려난 표정이 역력했다” (Enthusiasm, Collins Flame Classics, p. 472).

낙스가 기록한 웨슬레의 [일지]를 좀 더 살펴보자.

-1762년 리메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거듭났다. 모두가 바닥에 넘어져 울부짖고 기도하고 고성을 질렀다.”

-1772년 뉴 캐슬에서. “악명 높은 백 슬라이더(실족한 사람)가 생각나서 나는 갑자기 외쳤다. . . .‘여기 제임스 왓슨씨 있소? 있다면 주님이여 능력을 나타내소서!’ 그러자 그는 돌짝처럼 쓰러졌다.”

  -1784년 코올 포드에서. “기도하기 시작하자 불길이 일었다. 많은 사람들이 크게 울부짖고 많은 사람이 바닥에 쓰러지고 많은 사람이 심하게 떨었다.”

웨슬레의 집회에서 일어난 이런 현상들에 대해 신유사역자인 미국의 프란시스 맥넛 박사는 이렇게 평가했다.

“내(맥넛)가 보기에, 18세기에 설교를 통해 나타난 쓰러지는 현상의 대부분의 주목할만한 사실은, 내가 직접 목격한 성령 안에서 안식을 취하는 것을 동반하는 마음의 평강보다는 몸이 경련하는 현상들이 많이 뒤따랐다.

웨슬레 자신이 괴로운 모습을 하는 증상의 이유 두 가지를 들었다. 즉,

(1) 그의 설교가 회심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외치고 흐느끼며,
(2) 어떤 사람들은 귀신의 역사로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자유함을 얻을 필요가 있었다.

웨슬레는 이러한 현상의 표출을 초자연적인 것의 표적들로 간주했기 때문에 집회 중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걱정하기도 했다. . . . 이러한 극적인 현상들은 웨슬레의 집회에서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이었지만, 사역의 말년에 가서는 드물게 일어났는데, 그 이유는 일단 사람들이 회심한 후에는 최초로 회심의 메시지를 들었을 때와 같은 격렬한 반응을 보이기 않기 때문이다.

웨슬레가 어느 도시에서 처음 설교를 할 때에는 사람들이 쓰러지고 울부짖었지만, 그 도시에서 다시 설교할 때는 소리치고 쓰러지는 현상은 덜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Francis MacNutt, Overcome By the Spirit, Chosen Books, 1990, pp. 100-101).

 

그런데 웨슬레 계통 교단에 속한 미국 뉴욕의 김○○ 목사는 모 기독교 신문이 주최한 지상 이단 세미나에서, 쓰러지는 것은 미국에서는 유례가 없는 ‘수입 이단’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작 자기가 시조로 섬기는 웨슬레도 이단이며 자기도 이단의 추종자가 아닌가?

왜 이런 무지가 일어나는가?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웨슬레와 같은 사역자들의 사역현장에서 나타난 현상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가르침과 신학만 걸러내어 후대의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이 관심을 갖고 이런 것에 대한 일차적 자료를 연구하지 않으면 알 길이 없다.

심지어 미국의 어떤 감리교회 목사는 웨슬레가 가르친 신학의 4가지 표준인 성서, 전통, 이성 및 경험에 의할 때 쓰러지는 현상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웨슬레가 가르친 4가지 표준으로 웨슬레의 사역현장에서 다반사로 일어난 쓰러지는 현상을 부인해 버린 것이다. 한국의 이O규도 이런 식으로 비판한다.
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학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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