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구요한칼럼
[구요한칼럼(22)] 종북 좌파의 평화 통일 공세에 속지 말자고려연방제 통일론은 공산화의 지름길이다
구요한 발행인  |  lifech0675@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1  18:20: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구요한칼럼(22)]

종북 좌파의 평화 통일 공세에 속지 말자

-고려연방제 통일은 공산화의 지름길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국민학교(초등학교)때 부른 노래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전세계 200여개 국가 중에서 같은 민족으로서 국토가 분단된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다. 특히 분단으로 혈육이 갈라진 이산 가족들은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기다린 세월이 벌써 70년을 훌쩍 넘었다.
 



왜 통일되어야 하는가?
 


첫째, 동일한 역사와 운명과 혈연을 가진 민족은 한 나라를 이루어 사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에스겔 37:22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요한복음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둘째,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단 이후 70년 동안 남한은 전쟁의 위협에서 한시도 벗어난 적이 없다. 더군다나 북한이 핵개발에 성공하여 남침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내자 많은 사람들이 전쟁 위협에 쫄아있는 상태다.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시편 122: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셋째, 경제적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한국은 인구 7500만 명의 중 규모 국가다. 남북한 대치로 인한 막대한 국방비 지출을 절약하여 경제개발이나 복지에 투여할 수 있다. 경제가 발전된 남한은 북한의 저렴한 임금으로 인한 남북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제대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는 통일 한국의 2050년 국내총생산(GDP)규모는 프랑스, 독일, 일본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편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이사야 60: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어떻게 통일되어야 하는가?

 

흡수 통일과 연방제 통일


남북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원론에는 동의하지만 각론은 다르다. 자유우파는 흡수 통일을 주장하지만 진보좌파는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다. 남북 흡수 통일은, 경제적으로 월등한 서독이 동독을 흡수하여 통일한 것처럼, 경제가 월등한 남한이 북한을 흡수 통일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남한을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북한은 수복되어야 할 땅이므로 북한을 점령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은 불법 정권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한다.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헌법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연방제 통일의 함정

 

연방제 통일은 원래 북한이 제시한 것인데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당시 연방제를 긍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前) 대표는 지난 18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일보」(2011년 2월11일)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국가연합’ 혹은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문 전(前) 대표는 이듬해인 2012년 8월1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김대중 전(前) 대통령 서거 3주기 인천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에서 “김대중 전(前) 대통령은 우리 모두의 영원한 멘토”라며 “저도 감히 그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그분의 유지를 이루고 그분이 꿈궜던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북국가연합’ 또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꼭 실현해 (김대중 前 대통령이) 6‧15선언에서 밝힌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前)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일관되게 ‘국가연합’, 그리고 ‘낮은단계 연방제’를 언급했다.

(조갑제닷컴. “문재인 ‘낮은단계 연방제, 우리가 주장하는 국가연합과 다르지 않아.” 조갓제닷컴. 2017.04.26.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2377&C_CC=AZ

 

 

고려연방제란1 민족 1국가 2정부2체제의 연방제 통일이다. 먼저 통일하고 나중에 동질감을 회복하자는 주장이다. 말은 연방제 통일이지만 공산주의 통일의 전 단계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기독교 좌파에서 말하는 낮은 연방제 통일은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UN은 각 국가가 주권을 유지하면서 국제적 관심사를 다루면서 회원국 공통의 의제를 다루는 기관이다. 회원국은 국가 규모에 차이 없이 한 표를 행사한다.

 

그 다음 단계의 고려연방제는 미국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미국은 USA(United States of America) 즉 ‘미합중국’이다. 50개 주와 한 개의 특별시인 워싱턴 D.C.는 각자 자치적인 정부다. 다만 주 간의 문제나 외교 및 국방 문제는 연방 정부가 다룬다. 한국도 고려연방제를 실시하면 1국 1민족 2지방정부 형태를 지닌다. 남한 지방정부와 북한 지방정부가 된다. 중요한 것은 중앙정부의 구성이다.

 

만일 남북한이 고려연방제를 실시하면 중앙정부에 ‘연합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연합의회 의원 수는 남북한 같은 수로 선택한다. 북한 출신의 의원은 일당 독재이므로 김정은의 지시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겠지만 다당제인 남한은 여러 당의 대표로 섞여있기 때문에 자연히 발언권이나 투표권이 분산되어 결국은 북한 의원의 주장대로 끌려가기 쉽다.

 

8·15해방 이후 이승만은 이런 위험성을 미리 알고 남한에 좌우합작 정부가 아니라 자유민주의의에 입각한 단독 정부를 수립한 것이다. 만일 그때 좌우합작 정부가 탄생했다면 이미 존재하는 북한의 김일성 정부와 합작을 추진했을 것이고 지금 말하는 고려연방제가 설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랬다면 북한의 100% 공산당과 남한의 분열된 여러 당이 일대일로 연합정부를 이루었을 때 남한이 공산주의로 넘어갔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의 종북 좌파들은 그때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한 좌우합작 정부를 반대한 이승만을 미국의 앞잡이로 매도하고 있다.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그때에 비교하면 ‘친북 성향의 좌우합작 정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까 북한과 연방제를 추진하여 결국은 공산주의 정권 수립에 기여하려는 것 아닌가.

 

또한 북한은 연방제 전제 조건으로 주한 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를 내세운다. 만일 그렇다면 북한의 최고 지도자도 김씨 혈통의 종신 독재가 아니라 국민투표에 의한 선출로 하자는 조건을 남한은 내세워야 한다.

 

결국 북한이 주도하고 문재인 정권이나 남한의 일부에서 수용하는 고려연방제는 물과 기름 같은 존재를 억지로 화합하는 것에 불과하다. 북한의 감언이설에 속아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 도당에게 바치는 꼴이 된다. 그런데 기독교 좌파는 물론 기독교 우파에 속하는 NGO인「성서 한국」은 이런 연방제 통일론을 지지하고 산하 단체에서는 연방제 통일관을 여러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용·홍보하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이 가능한가?

 

고려연방제는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관이다.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다. 한국의 분단 자체가 당시 소련과 미국의 패권 경쟁의 산물이듯 통일도 ‘우리 민족끼리’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의 패권국인 중국과 미국의 이해 관계가 얽힌 국제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주장처럼, 주한 미군이 물러가고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루자는 주장은 겉보기에는 그럴듯한 주장이다. 만일 주한 미군이 물러가고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가 실시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서둘러서 연방의회에서 미국 같은 연합국을 의미하는 헌법을 통과시킬 것이다. 그리고 좌파가 지지하는 대통령이 선출되거나 김정은을 추대하면 한반도는 공산국가가 된다. 이런 일은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지도 말아야 한다.

 


북한은 표면적으로는 사회주의지만 공산주의를 이상으로 삼고, 목적 달성을 위해 거짓과 폭력을 일삼고,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일당 독재를 통해 경쟁적인 '시장 경제'가 아니라 '계획 경제'를 실천하는 독재 국가다. 이런 제도는 1980년 대 말과 1990대 초에 소련과 위성국가들이 전 국민을 거지로 만들면서 붕괴되었다.


북한이 지금까지 버티는 이유는 세습 독재를 통한 철권 독재 정치,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의 퍼주기 정책 및 장마당의 허용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인데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북한은 필연적으로 망할 나라다. 김정은 이런 위기를 감지하고 한정된 자원을 핵 개발에 투입하여 협상력을 높인 후 한국이나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양보와 지원을 얻어내려는 속셈인 것 같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대화와 협상에 목매는 문재인 정권의 요구를 들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각 보다 강공으로 나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두려워 그 동안 외쳐왔던 주체 사상, 자주와 자립은 버리고 다시 큰 형인 중국 품에 안겨서 협상의 지렛대를 키워가는 것 같다.

 

김정은은 평화에 목매는 어수룩한 남한을 꼬드겨서 남북교류와 고려연방제를 추진하여 돈을 뜯어내고 미국과는 비핵화를 미끼로 체재 안전을 보장 받으려는 양동작전을 취하는 것 같다. 연방제란 허울로 시작하여 결국은 남한을 좌파 공산주의 정권에 흡수시키겠다는 주장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북한의 이러한 저의를 모르는 남한 정권과 다수의 매스컴 및 일부 국민들은 4월말의 남북 정상회담 자체를 평화의 징조로 보고 마치 전쟁 없는 평화 시대가 이미 도래된 것처럼 분위기를 띠우고 있다.


과연 그렇게 될까?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남북 통일은 강대국의 이해가 걸린 복합 방정식이기 때문이다. 남한과 북한은 통일 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알아서 살겠다고 하지만 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이해 관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로 우리 민족끼리 결정하도록 놓아두지 않는다.



첫째, 한국의 통일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남북이 분단된 이유 자체가 2차 대전 후 패권국인 소련과 미국의 갈등에서 시작된 것이다. 패전국 일본의 무장해제를 위해 38선이 그어져서 북한에는 소련군이, 남한에는 미군이 주둔하면서 이후 정치적 분단으로 고착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통일 문제도 "우리 민족끼리"라는 순진한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국 통일의 열쇠는 소련 대신에 패권국으로 등장한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쟁탈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세계 지도를 펴놓고 보면 숲의 모습이 분명해진다. 한반도는 거대한 중국 우편의 수도꼭지 같은 소국이다. 그 옆에 바다 건너 일본이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남한 문재인 정권이 계속 반미와 친중·친북 성향을 계속 보이면, 6·25 전쟁 이전처럼 미국이 골치 아픈 남한을 방위선에서 제외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남한의 친북 정권은 큰 형인 중국, 작은 형인 북한에게 무혈 양도할지도 모른다. 주한 미군 철수와 한미협정 파기를 주장하는 종북 좌파들은 내심 이런 상태를 기대하고 통일 정책을 추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 민족끼리'라는 순진한 발상에서 북한과의 교류 및 고려연방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 양의 탈을 쓴 북한 공산주의와 종북 좌파의 현란한 수사-평화, 화해, 공존-에 절대 현혹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미국의 국제정책이 연방제 통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1776년에 미국이 영국을 누르고 독립한 이래 미국에 덤벼든 국가는 모두 망했다.
2차 대전을 통한 나치 독일과 천황제 일본의 패망, 냉전을 통해 미국과 힘 겨루기를 하다가 몰락한 소련, 경제적으로 미국을 대적하다가 20년 동안 날개 없는 추락을 한 일본 등.


이제는 중국 차례다.
미국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을 국제 사회에 데뷔시켰고, 중국은 미국과의 수교와 도움으로 경제발전을 이루어 G2가 되자 노골적으로 미국의 패권에 도전해왔다. 미국이나 유엔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 제재에 소홀한 것은 초강대국 미국과 국경을 맞대는 군사적 부담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말 듣지 않던 꼬마 동생 김정은이 중국 작은 형의 보호와 지원을 요청하고, 남한의 문재인 꼬마가 친북·친중·친공산주의 성향을 보이자 중국은 동쪽의 두 꼬마와 힘을 합하여 대륙에서 미국을 몰아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미국도 이런 시나리오를 모르는 바가 아니다. 차제에 미국은 기어오르는 중국과 북한을 제압하고 반미와 친북 및 친중국 성향의 남한도 손봐 주기 위해 거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중동 문제에서 해방된 미국은 이제 아시아 문제에 힘을 집중하여 중국의 팽창을 저지하고 있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이란 강골의 주인을 제대로 만난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제압하면 김정은은 싸울 깜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차제에 미국은 기어오르는 중국도 제압하고, 깝죽대는 김정은도 제거하고, 반미 성향의 문재인 정권도 손봐 줄 거시적이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첫째, 미국은 중국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은 유엔을 통해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고 남한에는 FTA 재협상과 소형 관세 폭탄, 중국에는 초대형 관세 폭탄을 퍼붓고 있다. 아무리 G2라도 중국은 물론 남한은 미국의 경제 압박을 견디지 못한다. 중국이 일당 독재를 하면서도 버티는 이유는 높은 경제 성장률 때문인데 경제가 휘청거리면 독재 정권을 지탱할 명분이 없어진다.



미국의 대(對) 중국 무역적자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에 대한 중국의 경제 의존도가 높다는 말이다. 미국이 관세 폭탄에 이어 지적 재산권 문제 거론, 중국산 물품의 수입 금지를 시행하면 미국 경제도 피해를 보겠지만 중국 경제에는 더 심한 타격을 입는다. 미국은 인도나 베트남 등에서 필요한 물건을 수입하면 되지만 중국이 당장 수출 시장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한국이 미국 말[馬] 대신 중국 말[馬]을 갈아타는 것은 위험하다

 

현재 한국 경제계에서는 중국의 부상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미국 말 대신에 중국 말로 갈아타자는 기류가 팽배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국제 정세에 밝은 보수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경제 압박 및 내부의 불평등과 비효율로 인해 언제 경제가 파탄할 지 모르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경제적으로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주장은 환상이라고 말한다. 미국이 원유와 천연 가스 수입국에서 수출국이 되자 국제 정치의 판도가 바뀌었다. 미국의 셰일 원유 매장량은 전 세계 원유 매장량 보다 많아서 앞으로 100년~300년 동안 에너지 걱정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미국 유일의 초강대국 시대가 다시 열린 것이다.

 

미국의 값싼 셰일 오일의 생산으로 중동의 전략적 가치가 사라졌다. 이전에는 원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국이 중동지역에 깊이 관여했지만 이제는 원유의 자급에 이어 수출까지 할 정도이므로 중동의 중요성이 사라졌다.
 

큰 소리 치면서 석유를 팔아먹던 아랍 여러 나라들이 낮은 가격의 셰일 오일 등장으로 경제가 초토화되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조차 재정 적자를 경험하면서 원유 외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경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연히 IS 같은 테러리스트에 대한 지원금도 줄어들고 경제 개발을 위한 자본과 기술 지원을 위해 이제는 서방 세계에 손을 내밀어야 할 판이다. 필자는 한국이 경제 개발 노하우를 중동 여러 나라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도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의 셰일 오일 개발로 재정 수입이 반 토막이 나고 경제 규모도 40%나 감소되어 2017년 GDP는 한국 아래로 추락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에 의존하던 유럽 여러 나라들이 미국산 수입에 의존하면서 이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던 러시아의 영향력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하나님이 아직도 미국을 쓰시는 좋은 증거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FTA 재협상과 관세 폭탄이 지속되면, 경제가 피폐하여 노무현 진보 정권이 이명박 보수 정권으로 넘어가듯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종북 좌파의 설 자리도 좁아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철 모르고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까부는 종북 좌파의 멸망은 멀지 않았으므로 자유 우파는 힘을 내기 바란다.
 

-둘째, 미국은 중국 포위작전을 이미 구사하고 있다.
 

   
▲미국의 우방국으로 포위된 중국



-셋째, 미국이 중국의 소수 민족의 독립을 자극하는 것이다

 

중국의 주변지역에는 56개의 소수 민족이 복속되어 있다. 이중 인구 1,000만 정도가 10개 국 정도된다. 이들은 독립하려 하지만 중국의 무력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이들을 부추겨서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하면 중국은 경제적 압박, 동쪽의 대만과 서쪽의 소수 민족의 압박을 감내하기 힘들다.
 

   
▲ 주변의 소수민족 마저 미국편이 되면 중국은 미국 우방국으로 완전히 포위된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중국의 아킬레스 건인 원 차이나(One China)정책을 허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직자의 대만여행법에 서명했고 대만에 전략적 무기 수출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국교 정상화도 추구하고 있다. 중국의 아킬레스 건을 건드리는 것이다. 한 마디로 중국은 발톱을 너무 빨리 드러내다가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으로 인해 침몰 위기로 몰리고 있다.
 

 

이처럼 세계 초일류 강국인 미국이 주도권을 쥐고 거시적 국세 정세의 흐름의 관점에서 북한과 중국을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남한과 북한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루자는 연방제 통일 구상은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의 소꿉장난이자 남한을 정복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은 연방제 통일을 통해 한국이 중국편이 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큰 형이 이런 식으로 총 한방 쏘지 않고 작은 형 중국을 제압하고, 못된 꼬마 김정은을 제거하고, 또라이 같은 종북 좌파와 문재인 정권을 흔든 후 남북한 통일을 이루면 상황은 끝이다. 그러므로 자유 우파들은 이제 미국이 이런 행동을 하여 남북한이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통일되도록 기도하고 통일 정권을 창출하는데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다.    
 

 

종북 좌파와 주사파는 우물 안의 개구리

 


종북 좌파들이 이 정도의 국제 감각만 있어도 지금처럼 시대 퇴행적이고 용도폐기 된 주체 사상을 버리고 연방제 통일 정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종북 좌파와 주사파는 우물 안의 개구리다. 그들의 시계는 1970년대의 박정희 정권과 1980년 대 중반 전두환 정권 당시에 머물러 있다. 그들의 시간은 독재 타도, 반미 투쟁 및 주체 사상에 머물러 있다.
 

 

종북 파와 주사파가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 받은 고문과 상처와 불이익 때문에 반(反) 정부 성향이 된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그들은 ‘악’을 제거하기 위해 ‘더 큰 악’을 불러들인 죗값이 크다. 리영희, 신영복 같은 자는 그 좋은 머리와 열정으로 ‘더 큰 악’을 불러들이고 전파한 죗값이 크다.

 

또한, 당시에 고통 받고 불이익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반 민주적이고 반 이승만, 반 박정희가 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산업 현장에서 이승만과 박정희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아직도 종북 좌파나 주사파로 남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땀을 흘리면서 산업현장에서 노동하거나 사업한 사람들이 아니고 책상이나 생각 속에서 머리만 굴린 사람들이 많다.

 

공산주의를 주창한 칼 마르크스는 평생에 한번도 직장을 가져본 적도 없고 산업 현장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한다. 그는 오직 책상머리에서 자본주의를 미워하고 공산주의란 이상향을 그린 몽상적 인물이다. 만일 그가 산업현장이나 노동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을 목격했다면 그런 엉터리 공산주의 이론을 주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마르크스의 동료인 엥겔스도 말년에 자신의 조급함과 어리석음을 후회했다.

 

한국의 종북 좌파나 주사파들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이 직접 산업현장이나 노동현장에서 노동자의 인권이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을 목격하고 자본주의의 모순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것을 목격했다면 그런 잘못된 사상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이들은 ‘결과적 평등’이란 한 가지 주제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사람의 능력에 차이가 있고, 자유 의지를 무시한 유물론적 인간관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런 세계관에 젖어 있는 한 이 세상의 어느 나라에 가도 이들은 만족을 모르고 혁명하겠다고 덤벼들 것이다.

 

 

주사파 대부 김영환이 전향한 이유

 

1986년 전두환 정권 하에서 「강철 서신」이란 팜플렛으로 남한에 주체 사상을 소개한 22세의 서울 법대 82학번 김영환은 1991년 김일성을 직접 만나고 북한의 실상을 며칠 간 경험한 후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고 전향했다. 이상적 공산주의 세계와 자주적인 김일성 주체 사상을 전파한 김영환이 왜 전향했을까?
 

김영환이 17일 동안 북한을 관찰하며 갖게 된 결론은 3가지였다.


첫째,북한은 관료주의가 심하다.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고압적으로 대하는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둘째,김영환이 볼 때 주체사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 사람들의 창의성이 발휘되지 않는다. 학자들과의 토론에서 알 수 있는 것이었다. 학자들은 똑같은 이야기만 되풀이했다.

셋째,사회 전체가 활발하지 못하고 죽은 사회라는 느낌이었다. 시민들의 표정도 굳어 있고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느낌이었다. 딱 한번 평양 시내에서 지나가는 사람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안내원의 제지를 받았다.

 

김영환에게 북한 방문은 실망만을 안겨준 셈이 됐다. 북한이 한국 보다 가난하고 못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북한은 한국보다 인간미가 있고 환경보호도 잘돼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적국(敵國)의 친 공산주의파들을 실컷 활용하다가 막상 통일이 되면 그들을 제일 먼저 죽인다고 한다. 그들이 막상 공산주의의 실상을 보면 실망하여 반 공산주의로 돌아서고, 한번 반동은 영원한 반동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김씨 독재에 억눌리고 피폐한 삶을 사는 북한 주민들에게 의욕과 생기가 있을 리가 있나. 김정은의 총애를 받는 특권층인 여동생 김여정, 아내인 이설주 및 현송월은 자본주의의 부유층 못지 않은 세련된 표정과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외의 관료나 백성들이 경직되고 의기소침한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외에 탈북자들의 증언과 주체 사상 창안자인 황장엽의 망명 등을 통해 김영환은 주체 사상의 환상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북한인권운동에 열심을 내고 있다. 이와 비슷한 경험을 통해 전향한 주사파나 종북 좌파들이 많다. 그러나 김영환이 뿌린 주체 사상의 씨앗이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 남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노동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82학번 김영환은 학력고사 수험생 60만 명 중 27등의 수재다. 당시 서울대는 물론 고려대와 연세대의 수재들이 알맹이도 없는 주사파에 물들어서 그 좋은 머리에다 목숨을 아끼지 않는 열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제자화하여 지금 남한의 중추 세력인 50대 이하를 주체 사상으로 빨갛게 물들여 놓았다.

 

그러므로 자유 우파는 정신 차려야 한다. 아직도 많은 기독교 우파들은 정교분리를 잘못 이해하여서 종북 좌파와 주사파를 대적하는 기독교 우파가 정치에 지나치게 관여한다고 비판한다.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생존’이다. 일부 기독교 우파는 이 점을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
 

 

나가는 말

 

한국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만 마음을 모아 연방제를 구성한다고 이루어 질 일이 아니다. 패권국인 중국과 미국의 역학 관계에서 이해해야 한다.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깡패 같은 중국과 북한의 도발을 중지시키기 위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한 카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중국과 북한은 물론 남한 정부를 옥죄고 있다.

 

우물 안에 갇힌 개구리처럼 어설픈 민족관에 매여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힘도 없는 약소국이 강대국 틈에 끼어서 자주 독립과 자주 통일을 외쳐본 들 공허한 소리에 불과하다. 로마의 폭정 아래서 신음하던 유대인 열심당원들은 A.D. 70년에 당시 최대 강국인 로마에 덤벼들다가 수도인 예루살렘이 초토화되고 100만 명 이상이 죽고 10만 명 이상이 노예로 잡혀가는 비운을 겪었다.

 

그래도 자각하지 못하고 A.D. 135년에 다시 덤벼들었다가 나라 이름도 팔레스타인으로 개명되고 전 세계로 흩어져서 1,800년 동안 디아스포라 생활을 했다. 힘도 없는 자들이 대제국에 맞서서 스스로의 힘으로 통일하려다가 민족적 대재앙을 당한 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혹자는 ‘자주 정신’이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남한산성」영화를 보라. 힘도 없는 자가 명분만으로 대국에 맞서서 망할 것인가, 아니면 왕이 대국 황제에게 한번 절하고 민족을 살릴 것인가? 필자는 한국도 유대인 열심당원이나 「남한산성」의 주전파처럼 ‘자주’와 ‘통일’에 지나치게 목 매달다가 연방제를 지향하여 나라를 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지금은 세계 최대 강국이자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미국과 한편이 되어 음흉한 중국과 날뛰는 북한을 제어해야 한다. 공산주의자들과 섣부른 대화와 유화정책은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꼴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면 주체 사상과 왜곡된 역사관에 물든 한국의 젊은층들은 사상적 충격과 공백으로 한 동안 방황할 것이다. 이 때문에 필자는 종북 좌파와 주사파의 오류를 드러냄은 물론 그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책임감을 느끼면서 이 글을 쓴다.

 

자유 우파도 진보 좌파들이 알맹이도 없는 주체 사상으로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을 사상적으로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좌익 사상 때 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이들은 멀리 있는 타인이 아니라 늘 가까이서 보는 우리의 자녀, 우리의 형제자매이기 때문이다.

 

금요구국기도회 안내 :

강사 : 구요한 목사 서은혜 목사
일시 : 매주 금요일 저녁 7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0-23. 3층
(2호선 삼성역 8번출구-9호선 봉은사역 5/6번 출구 사이-미니스톱옆 땡큐갈비 건물 3층 )
문의 : 010-7522-0050


후원성금 안내 :

☞후원계좌 안내 :
http://www.thegloriatimes.org/com/hw.html
 
☞해외 페이팔(paypal) 송금 이메일 :

Abundantlife3217@gmail.com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인기기사
회사소개만드는 사람들광고문의후원안내회원자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10 Nuuanu Ave, Honolulu, HI 96817 USA  |  대표 구요한  |  청소년보호책임자 구요한
Mail to: gloriatimes77@gmail.com
Copyright © 2018 글로리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