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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요한칼럼(13)] 지금은 한국의 때다하나님은 위기를 극복할 한국 교회를 들어쓰신다
구요한 목사  |  jk0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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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6  0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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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요한칼럼 (13)]

지금은 한국의 때다
This Is the Korean Kairos
- 하나님은 위기를 극복할 한국 교회를 들어쓰신다-
 

 

나라 안팎이 이처럼 혼란스럽고 답답한데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한때 교회의 온갖 추태와 부패가 드러나자 사람들은 "이게 교회냐?"고 한탄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몸살을 앓자 사람들은 "이게 나라냐?"고 울부짖었다.
이제는 서구 좌파와 종북 좌파들이 인권과 평등이란 명목으로 각종 변태와 성도착증을 '성적 지향'으로 포장하여 사람을 금수 보다 못한 섹스 애니멀(sex animal)로 만들고 있다.

"이게 사회냐?"

이에 더하여 한국의 종북 좌파들은 1945년 8월15일 해방 후의 공산 좌파들처럼 남북 대화란 미명 하에 대한민국을 공산화시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지금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어떻게 해서 한때 기독교가 왕성하고 영육간의 축복을 풍성하게 누려온 선진국들이 '음란의 소굴'이 되었는가?

교회가 은혜와 축복과 양적 성장에 마음이 빼앗겨 있는 동안 대적 마귀는 인간의 가장 취약하고 민감한 성 분야를 치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초기의 마르크스주의(공산주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압되고 착취 당하는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경제 평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소련과 동 유럽 국가들이 '알거지'가 되어 망하자 신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공격의 방향을  성 소수자의 소외, 억압 및 착취로 방향을 돌렸다.

동성애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부부에게만 허용된 성 관계의 굴레를 타파하고 개인의 취향대로 무제한의 성적 자유를 허용하고, 더 나아가서 남녀에 한정된 성 정체성을 파괴하고 중간성을 인정하는 '성 주류화 운동'를 전개한 결과, 명목상 기독교 국가이자 선진국들이 맥 없이 무너져 버렸다.

'신마르크스주의'의 궁극적 목적은 자본주의 타도였다. 중간과정으로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전통적 '가정'과 남녀로 구성된 부부외 성 관계 외의 모든 성 관계를 죄악시하는 '교회'의 타도였다.

그런데 서부 유럽에서 가장 먼저 무너진 것이 '교회'였다. 아니 이미 무너져있었기 때문에 신마르크스주의가 불과 30년 만에 서부 유럽을 삼켰는지도 모른다.

미국은 그나마 서부 유럽 보다는 나은 편이다. 아직도 보수주의와 은사주의 교회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되고 서부 유럽 정도는 아니지만 종교 차별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가?

첫째, 미국 교계에서도 동성 결혼 합법화는 비판하지만 한국 교회처럼 결집하여 항의하는 단체운동이 없다.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 합법 여부를 심리할 때 교계 차원의 반대 시위를 벌였다면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운동을 주도한 교계 단체가 없었다.

둘째, 세대주의 종말론의 심각한 결함 때문이다. 미국의 주류인 침례교단이나 은사주의는 '세대주의 종말론'을 따른다. 매주 종말론만 설교하거나 가르치는 교회나 단체가 범람할 정도로 세대주의 종말론은 각종 전쟁과 자연 재앙, 임박한 휴거와 이후의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인한 핍박은 강조하지만 사회 문제에는 무관심하다.

이들은 '비관적 미래관'을 갖기 때문에 '사회 개선'에는 관심이 없고 불신자를 전도하여 악한 세상에서 건져내어 휴거될 때까지 교회라는 방주 안에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 문제에 무관심하다가 신마르크스주의를 통한 공격에 서서히 침몰된 것이다.

셋째, 은사주의자들이 메시아닉 쥬 운동과 히브리뿌리운동에 헛된 에너지를 소모해버렸다. 유대인의 전도는  중요하지만 유대인을 전도하려다가 오히려 '신종 유대주의'에 현혹되어 쓸데없는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해버렸다. 아직도 여기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상당수의 미국 은사주의 지도자들이 친 천주교 성향을 보이면서 배교의 길에 동참하고 있다.
 

 
해결책은 없는가?                                 

있다. 한국 교회가 대안이다. 서부 유럽 교회가 무너지고 미국 교회가 주춤할 때 하나님은 한국 교회에게 갱신(Renewal)의 소명을 맡기셨다.

첫째, 하나님은 한국 교회를 깨우시기 위해 좌파 정권을 허용하셨다.

한국 교회도 더 이상 신자는 개인의 은혜와 축복, 목회자는 교회 성장 추구에만 머물지 말고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케 하시려고 좌파 정권이란 채찍을 사용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백척간두에 선 국가의 존망을 위해 신자 각자가 이기적 탐욕을 버리고 눈물로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둘째, 하나님은 한국 교회가 죽어가는 서구의 교회를 깨우기를 원하신다. 한국 교회는 서구의 교회에 빚진 자다. 이제는 한국 교회가 빚을 갚을 때다.



어떻게 갚을 것인가?

첫째, 서구에 만연한 성경의 신적 권위를 부인하는 자유신학, 교회시대의 기적을 부인하는 기적중지론을 타파해야 한다.

서구 좌파는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여 불륜과 성 도착증을 인권과 평등으로 포장하고 있다. 기적을 통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모르니까 얄팍한 지식으로 방자하게 굴고 있다.

둘째,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오는 기쁨과 황홀감으로 부도덕한 성적 쾌락을 극복해야 한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단장되고 담대하게 악의 세력과 맞서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무장되어,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셋째, 잘못된 '한번 구원 영원한 구원'으로 인한 영적 나태와 도덕적 불감증을 극복해야 한다.

이런 것들은 한국 교회에도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하나님은 한국 교회가 먼저 준비된 후에 서부 유럽과 미국의 교회들을 깨우기를 원하신다.

지금은 나라 안팎으로 위기다.
사람 생각으로는 해답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해답을 갖고 계신다. 사람은 어려움이 있어야 자신을 살피고 위기가 있어야 행동한다.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사람의 '크로노스'(사람의 때, 달력의 때)이자 하나님의 '카이로스'(하나님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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