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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스케치 05] 오순절 교단 및 다른 교단의 은사 사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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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7  1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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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스케치 05]

 

오순절 교단 및 다른 교단의 은사 사역자들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피 캡처. 인물 사진은 설립자 조용기 목사(왼쪽), 후임자 이영훈 목사

 

오순절 교단은 태생 자체가 방언, 신유 및 축사를 인정하는 성령운동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은사사역에 대해 새삼 언급할 필요성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기회에 한국은 물론 미국과 전세계의 오순절 운동과 은사운동의 추이를 간단하게 살펴보는 것도 뜻이 있을 것 같다.

 

한국의 오순절교단은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서 널리 알려졌다.
조용기 목사는 1958년 순복음 신학교(현 한세대학교)를 졸업했고, 같은 해에 불광동에서 최자실 전도사와 공동으로 천막교회를 설립하여 현재는 세계 최대의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성장했다.

 

조용기 목사는 미국의 오랄 로버츠 목사의 영향을 받아 ‘삼박자 축복과 오중 복음’을 통해 전란으로 인해 가난과 질병에 찌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면서 급성장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은 물론 남미에서도 오순절 교회들이 급성장한 것은 성령 세례를 통한 방언 강조와 함께 저소득층에게 재정과 건강 축복을 강조하는 번영 신학을 강조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남미에서는 개신교 70~80%가 오순절 계통일 정도이다.

 

한국에도 몇 개의 순복음 교단이 있는데 조용기 목사가 소속된 여의도순복음총회의 교세는 2016년 9월 현재, 3,771개 교회, 성도 수 123만 1,567명으로 보고되었다. 여기에 다른 순복음교단의 교세를 합치면 한국 내 순복음교회 교세는 약 1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예장 대신(백석) 및 기독교감리회의 교세와 비슷한 숫자이다.

 

순복음교단은 교단 자체가 은사적 교단이므로 초자연적 사역에 열려있지만 내적치유나 예언사역에 대해서는 최근에 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복음 교단 출신으로 초교파적 은사사역을 하는 단체로는 기도치유아카데미바울성서세계선교회가 있다.
 

   

 ▲기도치유아카데미와 원장 장요한 목사.국민일보 광고 캡처

 

 
   
▲바울성서세계선교회와 대표 강태원 목사.
방언,내적치유 및 음성듣기는 훈련의 주요 과정이다.
국민일보 광고 캡처.
 

 

오순절 교단의 태동과 현재

 

오순절 교단은 20세기 초에 찰스 파함(Charles Parham)이 신학생들에게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성령 세례의 외적 표적이 무엇인가를 연구해 오라고 했는데 며칠 후 신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성령 세례의 외적 표적은 방언이라고 말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찰스 파함은 미국을 돌면서 성령 세례와 방언에 대해 전파하기 시작했고, 찰스 파함을 통해 은혜를 받은 흑인 목사인 윌리암 시무어(William Seymour. 1870~1922)가 1906년 LA의 아주사 거리에 방언과 신유와 기적을 강조하는 부흥집회를 하면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은혜 받으면서 오해와 핍박을 거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순절 교단도 한국의 장로교 못지 않게 수많은 교단이 이합집산하면서 생겨났지만 가장 대표적인 오순절 교단은 하나님의 성회(Assembly of God. 순복음교단. 미국 내 300만 명, 전세계 6,700만 명), 하나님의 교회(Church of God. 미국 내 100만 명, 전세계 약 700만 명. 한국의 이단인 ‘하나님의 교회’가 아님), Church of God in Christ (미국 내 650만 명) 및 포스케어 교단(Four Church. 미국 내 35만 명, 전 세계 900만 명) 등을 들 수 있다.

 

북미주 내 오순절교단 및 은사주의독립교단 협의회(PCCNA)에는 30개의 교단이 가입되어 있는데, 총 교인 수는 약 1,370만 명에 육박한다. 이는 미국 내 최대 교단인 침례 교단 다음 순위이다. 한편, 이 숫자는 주류 교단 내의 은사주의자들-약 1600만 명 추산-을 제외한 숫자이다. 그러므로 미국 내 오순절주의자들과 주류교단 내의 은사주의자들을 합치면 약 3,000만 명에 이른다.

 

   
 

자료 출처 :

“North American Presbyterian and Reformed Council.”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North_American_Presbyterian_and_Reformed_Council

 

“Protestantism in the United States.”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Protestantism_in_the_United_States

 

그러나 아직도 오순절주의와 은사운동을 신학적으로 극렬하게 비판하는 북미주 내 보수 장로교단 교인 수는 52만 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아직도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자들은 세상 돌아가는 줄 모르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날뛰고 있다. 잘못된 기적중지론으로 인해 교세가 점점 쪼그라드는 52만 명이 교세가 점점 증가하는 3,000만 명이 하는 방언, 신유, 축사 및 예언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신학 논쟁을 해도 서로 세력이 비슷해야 게임이 되는 것인데 세력 차이가 이렇게 나버리면 신학 논쟁이란 말 자체가 무의미해 진다. 그런데 겨우 50만 명으로 쪼그라든 자들이 아직도 3,000만 명이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사람들 보고 '우리는 옳고 너희는 틀렸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신학과 목회 현장은 따로 가는가?
신학이 성경적이고 현실적 적절성이 있다면 그런 교회는 성장 추세에 있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500년 동안 그렇게 잘 난 체하던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고수하는 보수 장로교회는 왜 쇠락하고 그들이 비판하는 오순절 교회나 은사주의 교회들을 계속 성장해 가는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 교리가 비성경적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도 있고 오늘날 사역의 현장에서도 나타나는 기적을 그들은 부인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적의 역사가 성경적이라면 왜 교회사를 통해 나타나지 않았다가 20세기 초에 나타났느냐?고 반문한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은 왜 1,500년 동안 일어나지 않았다가 16세기에 일어났는가? 이런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지 인간이 경험적으로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오순절 교단이나 은사주의 교회의 성장이 더 두드러진다. 퓨 리서치센터의 2011년 통계에 의하면, 10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오순절주의자는 2억 7900만 명이고, 은사주의는 3억 500만 명으로 총 5억 8,400만 명이다.

 

그런데 데이빗 배렛의 『기독교백과사전』에 의하면, 오순절교단과 은사적 독립교회를 합치면 적게는 5억 1000만 명에서 많게는 6억 5488만 명에 이른다. 그런데 2020년에는 적어도 7억 8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500년 전통을 가진 전통적 개신교회(모르몬교나 여호와의 증인 등이 포함된 숫자)는 3억 8581만 명으로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업의 흥망성쇠와 교단의 흥망성쇠의 유사성

 

필자가 왜 이런 숫자를 제시하는가?
미국 교회와 세계 교회는 한국 교회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는 한국이라는 나무만 보고 안주하지 말고 전 세계 기독교의 숲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가를 알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기업이나 교회의 모습이 비슷하게 변해간다고 본다.
기업은 이윤 창출이 제일의 목표이고 사회적 의무는 2차적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 나라는 계속 확장되어 가므로 교회도 계속 성장해 가야 한다. 성숙도 중요하지만 신생아의 탄생 없는 성숙은 무의미하다.

 

세상에서는 어떤 기업이 성장해 가는가?
한때 미국의 자존심이었던 GM 자동차(505억 달러)와 2대 석유기업인 엑슨과 모빌의 합병기업(3502억 달러) 가치는, 불과 2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애플(8696억 달러), 구글(7243억 달러) 및 페이스북(5201억 달러)과 비교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몰락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오순절 교단이나 은사운동의 교세가 500년의 전통을 가진 개신교와 보수 칼뱅주의 교단의 교세를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능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한쪽은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을 부인하고 다른 쪽은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 내 일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주님의 교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줄 모르고, 아직도 교회를 망하게 한 기적중지론으로 흥해 가는 은사운동을 비판하고 있다.

 

이는 마치 GM 자동차가 애플이나 구글을 비판하는 꼴이다.
한때 GM의 회장이 IT산업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여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IT 산업계는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한 GM을 비판하면서, 만일 자동차 업계가  IT산업 만큼 발달했다면 자동차 마일리지가 석유 1 리터 당 수백만 킬로는 되었을 것이라면서 기술 개발에 소홀히 한 자동차 업계를 비판했다.

 

지금 자동차 업계도 비상이다.
불과 수년 전에 탄생한 일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의 기업 가치가 포드 자동차의 기업 가치는 일찌감치 추월했고 세계 최대인 GM 자동차의 시가 총액을 추월하여 넘버 1 자동차 회사로 등극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중대형 교회의 대부분은 오순절교단이나 은사주의 계통 교회들이다. 물론 교회가 큰 것이 모두는 아니다. 큰 교회에도 장단점이 있듯 작은 교회에도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교회 전체적으로 볼 때, 오순절교회나 은사주의 교회는 성장 추세에 있지만 전통적 교회는 하락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물론 오순절교단이나 은사운동에 수정되어야 할 교리나 가르침도 있다.
그러나 ‘교회 시대에 기적은 중지되었다’는 주장에 비하면 부차적인 것들에 불과하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아직도 기적중지론은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고 오순절운동이나 은사운동의 사소한 잘못은 침소봉대하는 성향이 농후하다.

 

 

다른 교단 내의 은사사역자들

 

한국에는 장로교 외에 감리교, 순복음, 성결교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감리교단은 은사운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대형 감리교회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성령 체험을 인정하고 은사사역에 대해 상당히 열려있는 편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의 교세는 1만 1,674교회, 139만 4,492명(2017년 기준)이다.

 

성결교단은 기독교대한성결교(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예성)로 나누어져 있는데, 신학적으로는 웨슬리 신학을 따르면서 은사사역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열려있는 편이다. 교세로 보면 기성은 2,573개 교회에 교인 수 54만6,423명(2014년 기준), 예성은 1,305개 교회, 19만 2,543명(2011년)이다

 

교인 수 수천 명의 중형교회를 섬기는 기성의 조광성 목사(인천 송현교회)는 한국 목사로는 드물게 영적 전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교회 전체가 주변의 점집과 같은 ‘마귀의 진’을 허무는 영적 전쟁을 주요 비전으로 삼고 있다. 조 목사는 미국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市)가 영적 황무지에서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을 통해 기독교의 요람으로 변한 것에 도전을 받고 인천을 기독교 요람으로 바꾸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조 목사가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축사와 영적전쟁’ 과목은 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과목 중의 하나라고 한다.
 

   
▲송현성결교회 화면 캡처. 원 안은 조광성 목사

 

또한 이신웅 원로 목사(신길[성결]교회)는 방언을 포함한 은사 사역을 주도하여 한때 많은 기적중지론 성향의 기독교 언론의 공격 표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이 노이즈 마켓팅(noise marketing)을 해 준 덕분인지 몇 년 사이에 교회가 2천 명 정도에서 만 명을 넘을 정도로 양적으로 급성장하여 새로운 성전을 짓기도 했다. 이 목사는 이후 기성 총회장을 역임했다.
 

   
 ▲신길(성결)교회 화면 캡처. 원 안은 이신웅 원로 목사

 

침례교는 목회자에 따라 은사사역에 열려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미국에서는 침례교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지만 한국에서는 장로교의 위세에 눌려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2007년 자료에 의하면 기독교한국침례교회(기침)의 교세는 80만 명 정도이다.

 

침례교의 대표적 은사 사역자로는 여주봉 목사(새물결선교회. 포도나무교회)를 들 수 있다. 여 목사는 새물결선교회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초교파적 사역을 하고 있다. 여 목사는 현재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부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새물결선교회 화면 캡처. 원 안은 여주봉 목사


 

   
▲다메섹교회의 정광재 목사.
'9가지 은사'는 기적행하는 은사를 말한다.

그외에 국내에 이름이 알려진 은사 사역자로는 정광재 목사(개봉 다메섹교회)인데 한 달에 서너 번씩 무료 은사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무슨 측?) 소속이다.

이런 은사 사역자들에게 방언, 신유, 축사 및 예언은 기본이고 사역자에 따라 예언적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을 강조하기도 한다.

 

 

정이철의 비판, 조롱 및 엄포

 

이상 필자는 5회에 걸쳐 한국에서 은사사역을 하는 개인들이나 단체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적 입장에서 보면 이 모든 사역에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450년 동안 개신교를 지배해 온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의 처참한 몰락과 은사운동의 지속적 성장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에 오히려 심각한 신학적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웅변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그런데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자들은 자기들이 틀린 줄 모르고 걸핏하면 은사 사역자나 은사 운동을 이런저런 이유로 비판한다. 은사 사역자들의 부차적 오류에 비하면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의 오류는 더 심각하다. 성경이 증거하고 현장 사역이 증거하는 초자연적 역사나 현상을 송두리째 부인하기 때문이다.

 

비판자들은, 은사 사역은 교회의 역사를 통해 희귀했고 있었더라도 소수의 비성경적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주장되어 왔다면서 비판한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은 왜 16세기에 일어났는가? 비판자들의 논리대로 라면 종교개혁도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종교개혁 이전의 존 위클리프나 윌리엄 틴데일은 모두 천주교에 이해 이단으로 정죄된 사람들이다.

 

새로운 운동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하나님의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역사적 경험에 의해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비판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전에 그런 주장을 한 사람들이 모두 이단으로 전락했다고 해서 이후의 유사한 운동이 비성경적이라는 주장은 ‘지나친 일반화’이다.

 

그들이 이단이었다고 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10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학자들도 인정하는 은사운동을 일률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천주교는 아직도 개신교를 '집 나간 딸'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정이철 같은 자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교회를 망하게 하는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은사 사역이나 은사 사역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칼뱅주의의 몰락이 드러났으면 자중하거나 회개해도 시원찮은 판국에 여전히 교회를 망하게 한 기적중지론으로 은사 사역이나 은사 사역자들을 비성경적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이철의 「바른 믿음」이 비판하는 운동과 관련자들.
국내의 쟁쟁한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골수 기적중지론자인 서철원과 이승구 등이 편집 고문이다.
화면 캡처하여 일부 편집

 

지금 정이철이란 자가 방언이나 예언을 포함한 모든 은사운동을 ‘귀신 장난’이라 해도 비판하거나 신학 검증 하겠다는 교단들이 하나도 없다. 그는 모든 성령 운동을 신사도 운동으로 연계시켜서 비판하고 있다. 그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온갖 험한 말도 서슴지 않는다. 정이철은 2017년 HOLY WEEK을 "독을 퍼뜨리는 쥐약 같은 행사"라고 폄하한다. 강사들이 누구들인지 유심히 보라. 한국에서 명망있는 많은 목회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정이철이 '독을 퍼뜨리는 쥐약 같은 행사'라고 독설을 뿜은 행사의
강사들이 누구인지 보라



신사도 운동을 주창한 피터 와그너는 현장 사역자가 아니라 교회성장학자였다.
와그너는 원래 기적중지론자였지만 교회성장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도널드 맥가브란을 통해 성장하는 교회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는 주장을 따라 이런 관점에서 최초로 출판한 책이『오순절 교회가 몰려오고 있다』이다.

 

이후 그는 선험적 교리가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운동을 발표하다 보니 신사도 운동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지 그가 어떤 새로운 운동을 주도한 것은 아니다.

 

와그너는 볼리비아 선교사를 끝낸 후 미국의 풀러신학교에서 교회성장학을 가르쳤다. 이때 한국의 수많은 목회자들이 그에게 배워서 중대형교회로 성장한 곳이 많다. 와그너의 제자인 명성훈 목사·박사는 순복음교단 내에 교회성장연구소를 설립하여 피터 와그너의 교회성장학을 한국의 많은 목회자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피터 와그너는 예언 사역과 영적 전쟁 사역을 소개했다. 와그너 자신은 예언의 은사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많은 기도자들이 예언의 은사를 통해 에언적 중보기도하는 사례를 여러 권의 책으로 출판했다. 예언적 중보기도가 포함된 와그너의 ‘기도와 영적전쟁 시리즈’ 도서는 나겸일 목사, 명성훈 목사, 홍용표 박사의 번역과 전용복 목사의 저서를 통해 한국에 많이 소개되었다.


지금도 피터 와그너의 ‘기도 시리즈’는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 책들의 주요 내용이 중보기도와 예언적 중보기도이다. 이동원 목사 오정현 목사 등은 물론 한국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중보기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책들은 피터 와그너가 신사도 운동을 전개하기 이전의 저서들이다. 그런데 누가 이런 기도를 하면 정이철파들은 그 사람을 신사도 운동가로 몰아붙인다. 마치 이전의 '연좌제'처럼 피터 와그너만 언급하면 신사도 운동가로 정죄해 버린다.

 

또한, 예언적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은 예수전도단(YWAM)의 간판 사역을 피터 와그너가 전향적으로 상당히 많이 차용한 것이다. 예수전도단의 여러 사역도 한국의 많은 교회에 소개되었다. 김동호 목사 등은 물론 한국의 많은 사역자와 교회들이 예수전도단 사역에 적극적이거나 수용적이다. 그렇다면 이들도 모두 신사도 운동가들인가? 왜 이들은 신학 검증 대상에 올리지 않는가?

 

신자나 교회에서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기도도 제대로 하지 않는 자들이 중보기도나 예언적 중보기도에 대해 자기들에게 생소한 몇 가지 단어나 개념을 트집잡아 성경적이니 비성경적이니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트집에 불고하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렇게 기도한다.
기도를 많이 하면 대부분이 예언의 은사를 받으며, 예언의 은사를 활용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도 제목이나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무작정 기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이런 것이 예언적 중보기도다. 이런 기도는 피터 와그너가 신사도 운동을 하기 훨씬 전부터 많은 기도자들이 해오던 기도 방법이다. 다만 최근에 이런 기도 방법을 재생산하는 훈련과정이 강조되었을 뿐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아니다.
신자라면 누구나 기도하고 전도해야 하지만 기도 잘 하는 사람이나 전도 잘 하는 사람이 있다. 교회 생활을 좀 한 사람이라면 어느 교회나 이런 사람들이 얼마 정도 있다는 사실을 안다. 특히 남을 위해 기도를 오랫동안 잘 하는 사람을 '중보기도 은사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정이철파는 이것 가지고도 시비를 건다. 성경에 ‘중보기도 은사’라는 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에 ‘전도 은사자’가 있고 ‘주일학교 교사의 은사자’라는 기록은 있는가?
성경에는 없지만 우리는 사역 현장에서 이런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필자가 아는 어떤 자매는 아이만 보면 귀여워 죽겠다면서 '주일학교 교사'를 잘 한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이런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무슨 은사자'라고 한다. 전도 잘하는 사람은 ‘전도 은사자’, 아이 좋아하고 잘 챙기는 사람은 ‘주일학교 (교사) 은사자’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성경이 모든 은사를 다 기록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왜 교단 총회에 총회장, 부총회장, 서기, 회계가 있고 기타 부장들이 있는가? 성경 어디에 이런 기록이 있는가? 제발 정이철파들은 영적 좀팽이 같은 짓들을 그만하기 바란다. 이들은 뭐든지 자기들이 잘 모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속단한다.



또한, 한국에서도 김동수 교수, 김영한 교수, 배본철 교수, 김상복 교수, 김세윤 교수 등은 예언의 은사를 인정하는데 이들도 비성경적 예언을 지지하는 사람들인가? 예장 고신이나 예장 대신(백석)은 왜 이들의 신학은 검증 대상에 올리지 않는가?

 

한국에서 김영한 교수, 차영배 교수, 황덕형 교수, 홍용표 교수, 배덕만 교수 등은 신사도 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왜 예장 고신과 예장 대신(백석)은 그들의 신학은 검증 대상에 올리지 않는가?

 

예장 대신 기관지인 「아이굿뉴스」(2013.4.16, 6.11; 2014. 2.11, 17)는 수차에 걸쳐 신사도 운동에 대해 긍정적 기사를 더 많이 게재했다. 그렇다면 「아이굿뉴스」도 신사도 운동 사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파했으므로, 예장 대신(백석) 이대위는 자체 검열 시스템을 통해 「아이굿뉴스」의 신학도 검증 대상에 올려야 하지 않는가? 왜 집안 일도 추스르지 못하면서 남의 교단 소속의 언론을 신학 검증하겠다고 야단인가?

 

그리고 이런 사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파하는 부산생명수교회(양결 목사-예장 고신 소속)와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예장 대신 소속)의 신학 검증은 왜 하지 않고 방치하는가? 왜 이렇게 뻔한 일에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가?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

 

자료 참조 :

[사역스케치 (01)] 예장 고신 내에 은사운동(?) 바람이 부나?-부산생명수교회 양결 목사의 공개적인 빈야드운동 및 신사도운동.” 「글로리아타임스」. 2017.11.07.
http://www.thegloria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333
 

“[사역스케치 (04)] 예장 대신(백석) 내의 은사 사역자들-부산영락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 및 그레이스 힐링교회.” 「글로리아타임스」. 2017.12.03.
http://www.thegloria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343
 

 

정이철은 이미 조용기 목사와 고(故) 하용조 목사도 신사도 운동가로 찍었다. 그렇다면 왜 이들의 신학은 검증하지 않는가? 자기들이 보기에 만만한 사람만 몇 명 골라서 본보기로 신학 검증을 하겠다는 것인가? 속 보이는 위선적 짓거리들을 그만하기 바란다.



이 모든 것은 기적중지론자(은사중단론자)와 기적계속론자(은사지속론자) 간의 논쟁이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 교회의 친정 격인 미국 내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의  몰락이 기정 사실이므로 게임은 끝난 것이다. 이제 기적중지론은 역사적 유물로 사라져야 한다.

 

교회를 망하게 한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으로 새로운 영적 사역이나 은사운동을 신학적으로 검증하겠다는 것은 자기들 눈의 들보를 빼도 시원찮을 자들이 적반하장 격으로 남의 눈의 티를 빼겠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에 불과하다. 이들은 이제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기들의 생존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

 
 

 *21세기는 네트웍 교회가 성장 주도

 

한편, 1990년도에 접어들자 피터 와그너는 척 스미스 등이 시작한 네트웍 교회(Network Churches) 형태가 중국의 가정교회, 남미의 풀뿌리교회, 아프리카의 토착교회 및 미국의 독립교회들을 통해 유난히 성장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이런 교회의 특징은 기적행하는 은사를 가진 강력한 지도자가 예언 은사자와 동역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발견했다.

 

데이빗 배렛은 20세기 후반에 와서 이런 독립 교회들 즉 네트웍 교회들이 양적 성장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그런데 피터 와그너가 이런 교회들 중 은사적 교회를 ‘신사도 교회’라 명명하면서 신사도운동에 대한 찬반 양론이 미국 은사주의자들 내에서도 일어났다.

 

저명한 오순절 신학자인 빈슨 사이넌(Vinson Synan),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를 작사하는 잭 훼이포드(Jack Fayford) 및 교회 시대에도 예언의 은사가 지속된다는 주장을 한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은 ‘사도’와 ‘선지자 직분(office)’의 회복을 비판했다. 많은 신학자들은 에베소서 4장 11절의 사도, 선지자, 전도사, 목사-교사를 직분(office)이라기 보다는 은사(gifts)로 이해한다. 만일 피터 와그너가 이들을 직분이 아니라 은사로 주장했다면 부정적 파장은 훨씬 적었을 것이다.

 

 

필자가 네트웍 교회들을 소개하면서, 이런 교회들의 장점을 살리면 답보 상태에 빠진 한국 교회의 양적이고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더니, 못된 자들은 필자가 신사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파한다면서 시비를 걸고 있다.

 

한국은 아직도 한 개의 중대형교회로 성장한 교회들이 많다. 그리고 이런 교회들이 20~30명 정도의 기존의 신자를 개척 멤버로 하여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기만 해도 ‘팔을 자르는 것 같은 아픔을 이기고 분립했다’고 대서특필한 정도로 한국에서는 아직도 교회 분립 활동이 미약하다.


만일 한국의 중대형교회들이 교회 분립을 적극적으로 추진만 해도 한국 교회에 대한 많은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일부 목회자들이 평생 열심히 교회를 키워서 중대형교회를 만든 후 부목사들을 통해 여러 교회로 분립시키지 않고, 은퇴할 때 대부분이 피붙이에게 중대형 교회를 통채로 넘겨주니 많은 사람들에게 교회가 탐욕스런 집단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네트웍 교회는 중대형교회로 성장한 ‘주력 교회’(Flagship church)의 비전과 사역 장점을 살려 여러 지역 교회로 분립하거나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는 새로운 교회 성장 개념이다. 한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성전을 통해 예배를 드렸지만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면서 각 지성전을 독립시켜서 여의도순복음총회를 신규 설립했다.

 

한국은 아직도 교단 정치제도가 강하므로, 온누리교회처럼 한 교회가 많은 지역에 네트웍 교회를 설립해도, 교단 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한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주변이나 타 지역에 수많은 교회를 분가·설립하고 개척하여 이들 교회들이 교단 보다는 다소 느슨한 형태의 독립교회연합회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하면,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피터 와그너는 교회성장학자이지 현장 사역자가 아니며, 그는 새로운 운동을 주도한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운동을 정리하여 명칭을 붙이고 소개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가 주장하는 다른 신학들도 그 자신의 신학이지 다른 은사 운동가들이 모두 추종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와그너는 초기에는 세대주의 종말론자였다가 말기에는 청교도의 후천년설로 돌아섰지만, 아직도 미국의 대부분의 은사 운동가들은 세대주의 전천년설이나 메시아닉유대인 종말론으로 기울고 있다.

 

 

이런 전세계적 성령운동의 추이를 제대로 모르는 정이철은 교회를 망하게 한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모든 성령 운동을 신사도 운동으로 정죄하면서, 아직도 방언은 ‘사탄의 옹알거림’이고, 하나님의 음성듣기나 예언적 중보기도 등도 ‘귀신 장난’이나 ‘신사도 운동’으로 몰아가고 있고, 세계적인 성령운동의 추이를 잘 모르는 한국의 기적중지론자들은 정이철을 은사 운동이나 신사도 운동 전문가로 치켜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영적으로 무지해도 이렇게 무지할 수 없다. 최소한 방언 체험도 없는 정이철이 골수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뿜어내는 독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한국의 일부 장로교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정이철의 주장대로 하면 망해가는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이 성경적이고 흥해가는 오순절 운동이나 은사 운동이 비성경적이다.

 

정이철은 이렇게 하여, 자기 주장에 동조하는 교단 내부자들이 내년 각 장로 교단의 가을 총회에서 또 누군가를 신학 검증 대상으로 올려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안간 힘을 다하고 있다. 이미 그런 식으로 엄포를 놓고 있다. 아마 정이철은 올해 몇몇 보수 장로교단의 신학 검증 대상에 자기가 비판하는 자들이 올려진 것에 대해 짜릿한 승리감(?)을 맛본 것 같다.

 

만일 그렇다면 한국 교계에서 은사 사역을 하는 사람으로서 교단에 미운털이 박힌 자는 누구나 희생 제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정이철의 이런 행태는 성령 소멸죄나 성령 모독죄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심판을 모르는 영적 무지의 소치다.

 

정이철은 은사사역구원론에 관한 글들도 번갈아  쓰면서 독설을 내뿜고 있다.
구원론에 관한 한 장로교나 침례교는 ‘한번 구원 영원한 구원론’이고 감리교나 루터교 등은 ‘한번 구원 받았어도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얼마 전부터는 개혁주의 내에서도 E.P. 샌더스, 제임스 던 및 톰 라이트 등이 신자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한국의 김세윤 박사나 최갑종 박사도 신자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자의 구원의 상실 여부에 대한 견해는 각 교파가 수백 년 동안 논쟁해 왔지만 결론을 짓지 못한 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공존하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런 주제를 갖고 누가 누구를 정죄하기 보다는 자기의 신학 입장을 밝히면 되는 것이지 그로 인해 특정인을 이단이나 사이비로 정죄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그런데 정이철은 지금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구원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정죄하는 수준으로 몰아가면서, 한국 장로교 교단들을 통해 이들을 이단이나 사이비로 정죄하겠다는 엄포도 놓고 있다. 한국 장로교단이 정이철의 행동 대장들인가?

 

 

거짓말도 자주 들으면 사람들은 참 말로 믿기 마련이다. 나치나 공산주의 선동가들이 이런 수법을 즐겨 사용한다. 지금 정이철이 의식적인지 무의식적인지 그런 작전을 쓰는 것 같다. 수시로 방언, 예언 및 중보기도 등과 같은 은사 사역을 부인하고 비판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믿는 이유는 쟁쟁한 신학자들이 이런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 주창자들 중에는 칼뱅을 비롯한 3대 개혁주의 신학자는 물론 쟁쟁한 개혁신학자들이 너무나 많다. 건전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유명한 신학자들의 주장이 틀릴 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틀렸다. 만일 신학적으로만 논쟁했다면 끝이 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다. 그러나 이제는 객관적 숫자가 누가 옳고 누가 틀렸는가를 웅변적으로 증거해준다. 미국 내 칼뱅주의 추종자는 0.5%인 52만 명에 불과하고 오순절주의나 은사주의자들은 30%에 육박하는 3,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은 교회를 망하게 했고 은사 운동은 교회를 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짓들은 마차 시대 논리로 자동차 시대를 주장하는 사람을 잡겠다는 시대착오적 비현실적 주장 밖에 되지 않는다. 필자는 한국 교회들이 성장을 원한다면 한국이란 한정된 상황에 갇혀서 '나무'만 보는 미시적 안목에서 벗어나 '숲' 전체를 보는 거시적 안목을 갖기를 촉구한다.

 

 

나가는 말

 

한국 교계는 이제 장로교단이든 아니든 은사 사역에 노출되어 있고 그런 교회들이 각 교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교단 별 신학이나 목회자들의 성향에 따라 이미 수용한 사역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역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선별적 수용’과 ‘배타적 정죄’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

 

선택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교회를 망하게 한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고수할 것인가, 교회를 흥하게 하는 은사주의를 수용할 것인가? 장로교인들에게 칼뱅주의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경이고 현재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다. 한국 교회는 미국 교회나 세계의 다른 교회와 다르므로 기적중지론을 고수해도 무방하다고 할 것인가? 잘못된 것은 아무리 오랫동안 버티어왔어도 무너지려면 일순간에 무너져버릴 수도 있다.

 

만일 그렇지 않고 교회를 망하게 한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은사 운동의 선두에 나선 사람들을 계속판단하고 정죄한다면, 그들은 기득권을 바탕으로 텃세를 부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멸의 길을 밟는 것이자 성령을 소멸하고 성령을 모독하는 죄에 동참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한국 교계가 더 이상 정이철과 그의 동조자들의 오류와 횡포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은사 운동에 긍정적으로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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