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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삶 13] 구원과 성령
구요한 목사 • 서은혜 목사  |  jk0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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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1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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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

엡 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3-14은 구원의 경륜을 이루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사역과 영광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의 구원은 성삼위 하나님이 함께 주도하시지만, 경륜적으로는 성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3~6절), 성자 하나님(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성하시고(7~12절), 성령 하나님이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우리에게 적용하신다(13~14절).

 

그러므로 이번 시간에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적용하시는 성령 하나님에 대해 살펴보자.

 
 

성령은 누구신가?

 

1.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성령은 하나님이시므로 전능하시고(눅 1:35: 욥 33:4), 전지하시고(요 16:12, 13; 14:26; 고전 2:10), 무소부재 하시다(시 139:7-10).

 

하나님의 본체는 하나이시나 삼위로 계신다. 즉 한 본체와 한 권능과 한 영원성이다.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아들로서의 하나님, 성령으로서의 하나님이다(요일 5:7; 마 3;16, 17; 28:19; 고후 13:14). 성부는 무슨 물질로 구성되거나 거기서 나오거나 그것에서 유출되는 것은 아니다. 성자는 영원토록 성부에게서 탄생하시고(요 1:14, 18), 성령은 영원토록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다(요 15:26, 갈 4:6).

 

 

2. 성령은 영(靈 spirit)이시다

 

영은 히브리어로 루악, 헬라어로 프뉴마이다. 영에는 원래 바람, 호흡, 기운이란 뜻이 있다. 성령은 영이시므로 눈에 보이지 않고(요 4:24; 딤전 6:16), 뼈와 살이 없고(눅 24:39), 운동이 자유로우시며 어떤 곳에나 존재할 수 있다.

 

예수님이 성육신 하셨을 때는 육체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성령이 예수님이 완성하신 구속사역을 적용하시므로 언제 어디서나 신자의 구원을 도우실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요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3.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이시다

 

요 14:16-17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보혜사 성령은 무슨 뜻인가?
보혜사(保惠師, 보호하시고 은혜주시고 가르치시는 분을 말함)의 헬라어 파라클레토스(영어. the paraclete)를 직역하면, ‘옆에 같이 있도록 부름 받은 사람’이란 뜻이다. 전쟁 때에 함께 붙어 다니는 ‘단짝 전우’를 말한다.

 

예수님 당시에 파라클레토스는 변호인이었다. 당시의 변호인은 요즈음의 변호사들과 같이 법률적인 자문을 하는 것은 물론 늘 함께 다니면서 개인적 일의 자문까지 하는 전천후 후견인이었다.

 

성경이 말하는 파라클레토스는 가르치는 자(teacher), 돕는 자(helper), 위로자(comforter), 변호인(advocate), 상담자(counselor), 중보기도자 (intercessor)이자 능력 주는 자(enabler)이다.

 

파라클레토스는 이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어 성경은 보혜사인 파라클레토스의 의미를 한가지 단어로 제대로 번역하기 어려워서 위의 여러 가지로 번역한다.

 

 

그러면 ‘또 다른 보혜사’는 무슨 뜻인가?

 

여기서 ‘다른’ 이란 말은 다른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종류는 같지만 다른 것을 말한다. 어떤 사람이 현대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데, 기아가 아니라 똑같은 종류의 현대 자동차를 한 대 더 샀을 때 ‘또 다른’ 현대 자동차를 샀다고 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성령이 다른 보혜사라면 성령 외의 보혜사는 누구신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요일 2:1.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파라클레토스)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예수님이 제1의 보혜사이시고 예수님 다음에 오시는 성령이 제2의 ‘또 다른 보혜사’이시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온다’(요 14:18, 19)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조금 있다가 그러니까 오순절에 성령의 강림을 통해서 또 다른 보혜사로서 우리에게 다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셨을 때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으셨다. 그러나 영으로 오신 보혜사 성령은 이제는 시간이나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으신다.

 

2천년 전에 유대 땅에 육체로 오신 예수님이 이제는 영으로 오셔서 21세기를 사는 오늘의 우리와도 함께 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요 16:7)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가셔야 보혜사 성령으로 오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 하나님께 가신 예수님은 약속하신 대로 아버지로부터 보혜사 성령을 받아서 사도들에게 부어 주셨고(행 2:33), 지금의 우리에게도 다른 보혜사인 성령을 계속 부어주신다.

 
 

보혜사 성령이 하시는 일

 

보혜사 성령이 구원을 위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첫째, 보혜사 성령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신다.

 

성령은 말씀을 통해 사람을 거듭나게 하신다.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약 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당신은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둘째, 보혜사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하신다

 

요 16:7-9.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불신자가 하나님 앞의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죄를 책망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자도 마찬가지다. 많은 경우, 자신이 죄를 짓고 살면서도 무슨 죄를 짓고 있는 줄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 이런 경우, 신자는 늘 말씀을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성령의 책망을 통해 죄를 깨달아서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시 19:12-13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성령이나 말씀에 의해 죄를 깨달은 적이 있는가?

 

 

셋째,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을 증거하신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보혜사 성령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증거하신다. 예수님은 2천년 전에 유대 땅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그 예수와 나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그 당시에 십자가 형으로 처형된 사람이 많고 많은데 왜 굳이 예수님만의 십자가 죽음이 그토록 중요한가?

 

많은 사람들이 이래서 예수를 믿지 못한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이 내 마음을 감동시키면 2천년 전에 유대 땅에서 돌아가신 예수는 죄악으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바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다. 보혜사 성령이 내 마음 속에서 예수님을 증거해 주시기 때문이다.

 

불신자 앞에서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고 하면 그들은 당장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대부분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죄인이라고 하느냐?”고 반발하지 않는가? 그러나 보혜사 성령이 임하면 그 사람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가’하는 사실을 깨닫는다(요 16:8, 9). 너무나 큰 죄로 인해 고심할 때 성령에 의해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면(고전 12:3), 그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성령을 통해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사실을 깨닫는가?

 

 

 

넷째,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과 말씀을 가르치고 생각나게 해 주신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고전 12:13-14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것을 ‘성령의 조명’(Illumination of the Holy Spirit)이라 하고 성령에 의해 성경 말씀을 기록한 것을 ‘성령의 감동’(Inspiration of the Holy Spirit)이라고 한다.

 

딤후 3:16-17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벧후 1:20-21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또한,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을 ‘성령의 내적 증거’(internal witness of the Holy Spirit)라고 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지도 못하고 성경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엠마오 도상에서 두 제자와 동행하시게 되었다.
이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는 들었지만, 성경 전체가 그 사실을 증거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예수님은 이들을 책망하셨다.

 

눅 24:25-27
24.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5.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6.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눅 24:44-45.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들)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야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게 된다. 그런데 위의 두 구절들에 보면 모세(의 율법), 선지자의 글시편(들)이란 표현이 나온다.
 

이는 구약의 이분법삼분법을 말한다. 유대인들은 구약을 모세의 율법서와 선지자의 글들로 이분(二分)하거나,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들과 시가서들로 삼분(三分)하여 구분했다. 모세 또는 모세의 율법은 모세 오경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및 신명기를 말한다. 시가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말하고, 선지자의 글들은 나머지 역사서와 선지서들을 말한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구약은 감추어진 예수를 증거하고 신약은 드러난 예수를 증거한다.

 

구약이 어떻게 해서 신약의 예수님을 증거하는가?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구약은 예표예언으로 예수님을 증거한다.
 

예표(豫表. type)란 모형(模型)(롬 5:14; 고전 10:6,11), 그림자(골 2:17; 히 8:5; 10:1)란 뜻으로, 예수님에 대한 진리가 구약성경에서는 그림자처럼 부족하거나 희미하게 나타나고 이에 대한 원형(原型. Anti-type))이신 예수님의 완전한 구현은 신약성경의 나타나 있다.

 

예수님이나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구약의 예표로는 사람, 사건, 율법 및 성막과 제사제도 속에 숨겨져 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구속사역을 통해 온전히 드러났다.

 

골 2:16-17.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히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 10:1, 11-12
1.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갈 3:24-25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이처럼 구약의 중요한 사람, 사건, 율법, 제사 및 성막 제도 등은 모두 나중에 오실 그리스도의 인격과 구속사역을 예표하는 그림자이자 인도자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구약은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신약의 우리는 오신 예수님을 예표한다. 그래서 신약의 신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크리스천이자(행 11:26) ‘작은 예수’로서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증거해야 한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1:25-26.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구약은 또한 예언(豫言. prophecy)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해 기록하고 신약은 오신 메시야에 대해 기록한다. 구약에서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창 3:15; 갈 4;4-5), 아브라함의 자손(창 12:3; 마 1:1), 이삭의 자손(창 17:9; 눅 3:34), 유다 지파에서 나심(창 49:10; 눅 3;32), 다윗의 왕위를 이어 받음(사 9:7; 눅 1:32),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심(미 5:2; 마 2:1), 대신 고난을 받으심(사 53:5; 롬 5:8), 부활하심(시 16:10; 49:15; 막 16:6-7; 고전 15:4) 등 다양한 예언 대로 탄생하시고 사역하셨다.

 

이 모든 사실을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시다.
보혜사 성령의 깨달음이 없는 유대인들은 아직도 구약만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약이 예언한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메시야를 기다린다. 한편, 성령의 깨달음이 없이 인간적 재능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자유주의자들은 예수는 인류의 구세주가 아니라 석가, 공자 및 마호멧과 같은 성인(成人) 정도로 이해한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당신은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이 당신의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다섯째, 성령은 우리를 위로하신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지 않은 사람은, 원죄로 인해 사람이 근원적으로 가지는 염려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이 만든 종교나 철학, 재산, 명예로는 결코 원죄로 인한 염려나 두려움을 해결하지 못한다. 해결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마치 아편이 잠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같이, 오히려 참된 평안을 가질 기회를 막는다. 오직 보혜사 성령만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된 평화를 주신다.

신자라도 마음의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는 이유는 보혜사 성령을 제대로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빛이 임하면 어두움이 물러가듯 보혜사 성령이 임하면 우리 안에 있던 염려와 두려움이 물러가고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된 평화를 누린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세상 염려에서 벗어나 보혜사 성령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는가?

 

 

 

마지막으로, 보혜사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신다.

 

롬 8:26-27.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신자는 하나님께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 그러므로 제대로 기도하기 위해서는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신자는 많은 경우, 자신의 필요와 소원을 위해 기도한다. 물론 이런 기도도 필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다.

 

마 6:9-10.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된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한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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