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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스케치 (04)] 예장 대신(백석) 내의 은사 사역자들부산영락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 및 그레이스 힐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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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3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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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스케치 04]

예장 대신(백석) 내의 은사 사역자들

-부산영락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 및 그레이스 힐링교회-

 

   
▲예장 대신(백석) 소속의 부산영락교회 홈피 캡처.
한때 한국 교계에서 시비의 대상이 되었던 ‘알파코스’를 지금도 개설하고 있다.

 

예장 대신은 예장 합동 및 예장 통합에 이어 제3위의 교세인 한국 내 보수 장로교단이다. 예장 대신(백석)은 1980년에 예장 합동 내의 주류파와 비주류파의 분리로 인해 비주류파의 대표인 장종현 목사가 세운 개혁주의 교단이다. 처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진리측으로 출발한 후 이후 다른 교단과의 거듭된 합병을 통해 예장 합동진리→예장 합동정통→예장 백석→예장 대신으로 거듭났다.

 

예장 대신이란 이름은 아직 예장 대신 수호측과의 법정 소송으로 인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확정 판결이 나기까지 ‘예장 대신(백석)’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 같다.

 

 

예장 대신에는 예장 합동이나 예장 통합처럼 두드러지게 대외적으로 은사사역을 하는 개인이나 교회는 드문 것 같다. 그렇다고 예장 대신 소속 목회자들이 은사사역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필자가 아는 예장 대신 소속 목회자들 중에서도 은사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교계에서 두드러지게 은사사역을 하는 사역자는 드문 것 같다.

 

다만 예장 대신과의 통합에 앞장 선 전광훈 증경총회장이 ‘청교도영성훈련’의 ‘성령의 나타남’이란 주제로 성령사역을 강조해왔지만 고전적 은사사역이라기 보다는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와 같이 성령 체험에 의해 예배가 살아나고 말씀의 능력을 강조하는 성령능력사역자라고 할 수 있다.

 
 

*예장 대신 소속의 부산영락교회

 

필자가 예장 대신 소속 교회 중에서 은사사역을 하는 교회를 찾던 중, 필자도 강사로 한번 초청 받은 적이 있는 부산영락교회가 현재 예장 대신(백석)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산영락교회는 교인 수가 수천 명에 달하는 중형교회이다.

 

영락교회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원래는 부산에 피난한 한경직 목사와 예장 통합측 목사가 세운 교회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가 갈라졌다가 합쳐지면서 현재의 담임목사인 윤성진 목사가 예장 통합을 탈퇴하고 예장 대신(백석)에 가입한 교회다.

 

윤성진 목사가 어떤 은사사역을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부산영락교회 양산성전에서 한 동안 한국 내의 여러 은사사역자들을 초청하여 목요 부흥회를 인도했었다. 필자도 한때 강사로 초청되기 전에 교회 홈피를 잠시 검색해봤더니, 집회 후 안수하여 쓰러지는 현상을 동영상을 통해 공개하는 것을 보고 ‘보수 장로교회에서 이렇게 해도 되나?’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부산영락교회가 초청한 외부 은사사역자들



*예장 백석 출신의 그레이스힐링교회

 

예장 대신 교단 소속은 아니지만 예장 백석대학교 출신 여성 사역자로는 김록이 목사가 돋보인다. 김록이 목사는 예장 백석대학교에서 은사사역 관련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장 백석신학교에서 박사학위(Th.D)를 취득한 김록이 목사의 은사사역.
자료-국민일보 광고 갭처


 

종교개혁 500주년에 즈음하여

 

한국 장로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학술대회와 모임을 가졌지만 정작 미래는 암울하다. 1990년 이래 양적 성장은 답보상태에 있고 교회의 사회적 선호도는 꼴찌고 대 사회적 영향력은 미미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데다가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예장 합동과 통합의 양대 교단에서 대형 교회 세습과 신학교 총장 배임증재(뇌물죄?) 혐의로 양대 교단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서 사회는 물론 교계가 자괴감에 빠져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이게 나라냐?’면서 비통해 한 적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게 교회냐?’는 비통함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 와중에서도 예장 대신 교단에서 필자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두 가지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다. 하나는 예장 대신의 설립자인 장종현 총장이 교단 신학교 커리큘럼을 구조조정하면서 성경 중심의 교단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광훈 증경 총회장이 성령 세례(중생 이후의 성령 체험-필자 주)를 강조한 사실이다.

 

자료 참조 :
[신학검증(15)] ‘마차 시대’ 논리에 목숨 거는 사람들-기적중지론을 고수한 보수 칼뱅주의의 처참한 몰락. 「글로리아타임스」. 2017. 10.25.
http://www.thegloria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328

 
 

독자의 편의를 위해 여기에 내용을 반복해 본다.

예장 대신(백석)설립자인 장종현 목사·총장은「국민일보」(2017.10.24)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80년대 들어서면서 외국 학위 받은 학자들이 몰려오며 목사를 영성 아닌 학력으로 판단(하고), 학자들은 학문적 성과에 집착해 기도·성령체험·은사 무시(하기가) 일쑤”라며 “과거 신앙 선배들은 변변한 신학 서적 없었어도 눈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적 생명력 약화는 잘못된 신학에서 나오는데 신학교 운영자로서 이 문제에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올해 종교개혁 500년 주년을 맞아 신학교육(을) 획기적으로 개편하여 내년부터 모든 교과목을 성경중심으로 개편한다고 장 목사는 말했다.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되지만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필자는 기대가 된다.  예장 대신(백석)을 통해 한국 보수 장로교회는 물론 한국 교계가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필자 또한 신학교 커리큘럼의 개선을 꾸준히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목회자 세미나를 해보면 대부분의 장로교 출신 목회자들은 은사사역 및 마귀론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 신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칼뱅주의가 '구원적 성령'은 강조하지만 '사역적이고 은사적 성령'은 부인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역설적으로 칼뱅주의 성령론을 전공한 신학자들이 보수 장로교의 몰락을 촉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개혁주의 마귀론 거의 전무하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제일 대적하는 세력이 육신의 죄와 이를 타고 역사하는 마귀의 세력인데 개혁주의에서 조직신학적으로 마귀론을 제대로 다룬 서적이 거의 없고 시중에 번역본으로 나도는 책들은 대부분이 세대주의 신학자들의 저서다. 필자도 마귀론에 대한 책을 쓸 때 참고한 책은 절대다수가 세대주의 계통이다.

 

있다고 해도 기껏해야 프레드릭 리히데이빗 폴리슨 책 정도인데 폴리슨은 축사 자체를 부인하는 자다. 한국처럼 우상숭배나 점 치는 행위가 심한 나라에서 귀신 들린 자가 부지기수이고 특히 요즈음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음란물, 폭력물 및 엽기물(귀신적인 내용)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귀신의 공격을 받는 신자들이 많지만, 이런 것에 대한 개혁주의 서적은 거의 없고 목회자나 성도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은 대부분이 세대주의 계통들이다.
 

신학교에서 마귀론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니 성도들이 귀신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도 치유해 줄 줄 모르고, 축사도 모르니 영적전쟁도 모르고 영적전쟁을 모르니 예언적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에 문제점이 있다는 헛된 소리만 하고 있는 것이다. 예언적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은 예수전도단의 간판 사역이다. 한번도 해 보지 않고 비성경적 운운하지 말라.


또한, 신학교에서 교리의 역사도 필요하지만 부흥의 역사를 더 가르쳐야 한다.
사람은 배운 대로 써먹기 마련이다. 개혁주의 신학교에서 기적중지론적 조직신학과 교리사는 너무나 자세히 가르치면서 부흥의 역사는 비판만 하다 보니, 이들이 현장에 나와서 배운 그대로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영적부흥이나 은사운동의 좋은 점은 놓치고 나쁜 점만 계속 찾아내어 비판만 하는 것이다.
 

그외에, 당연하지만 회개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를 강조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회개해야 할 지를 잘 모른다. 사실, 우리가 군포 지역에서 훈련한 것은 회개훈련이 주된 사역이고 은사훈련은 부수 사역인데 못된 자들이 본질은 모르고 부수적인 것으로 시비를 거는 것이다. 「글로리아타임스」의 '새마음훈련' 자료를 보라. 우리는 20년 가까이 개신교에서 부족한 회개훈련 즉 성화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이것을 전파하기 위해 군포지역 및 다른 지역에서 회개사역을 전파해 온 것이다.
 

그외에도 더 추가할 것이 있겠지만 한국 장로교가 이 4가지만 과감하게 신학교 커리큘럼이나 목회자 및 평신도 연장교육에 추가해도 몇 년 사이에 한국 개신교 자체가 확 달라질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장종현 총장의 선언이 있기 며칠 전, 공교롭게도 약속이나 한 듯 예장 대신(백석)의 전광훈 증경 총회장도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예장 대신(백석)의 합병 공로자인 전 총회장이 준비위원장이 되어, 한국교회 대부흥(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2017년 국민부흥사 국민 심포지엄’(2017. 10.19)에서 “성령 세례에 관하여”란 제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사들은 오늘날에도 ‘성령 세례’(중생 후 받는 능력성령-필자 주)가 부어지는 곳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방언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전 목사는 유럽 교회가 망한 이유는 사탄의 사주에 의해 ‘성령 세례’를 말하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성령을 비트는 죄는 가장 중하다. 당신은 아볼로냐 바울이냐 정체를 밝히라”(행 19장 참조)고 역설했다.

 

전광훈 총회장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이후 ‘성령 세례’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므로  내년에 ‘서울 신앙고백서’를 만들기 위해 17개 광역시도를 돌면서 관련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선포했다. 필자도 전 목사의 언행이나 가르침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대표적 장로 교단의 지도자들이 이런 운동을 공개적으로 전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국 교회의 소망을 볼 수 있다.


필자는 바라건대, 이들이 외부에 이런 운동을 전개하기 전에 내부의 기적중지론자들부터 먼저 좀 정리해주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예장 대신의 이대위 위원장은 전혀 다른 부류의 사람들과 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 후에 다루기로 한다.

 

더군다나, 최근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임에서 보수적인 예장 합신 이대위 위원장(유영권)이 평신도이단 연구가인 이인규 권사가 말한 성경 외의 특별 계시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고무적이다. 유 위원장은 “이인규 권사는 꿈, 이적 등의 방편으로 특별계시(가) 이뤄졌는데, 지금도 꿈, 기적이 있는 것을 볼 때 특별계시가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특별계시로서 성경은 완성되었고 더 추가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한국교회 8개교단 이대위원장들 ‘협의회’ 꾸려.” 「교회와 신앙」. 2017.11.30.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88

 
 

또한, 한때 은사 사역자에게는 저승 사자와 같았던「교회와 신앙」이 서서히 은사사역 변호지로 변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교회와 신앙」은 이전에 정이철 못지 않게 방언을 비난하고 폄하한 예장 통합의 노우호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들을 게재하고 예장 통합은 경고를 통해 노우호의 사과를 받아낸 일이 있다.

 

「교회와 신앙」은 얼마 전에는 “현대에도 기적적인 신유가 일어날 수 있는가?”에서 복음주의 신약학회 제3회 목회자초청심포지엄에서 신유의 은사를 긍정적으로 다루었다 (「교회와 신앙」. 2017.11.6.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87).

 

또한 「교회와 신앙」의 양봉식 기자는 “한국에 전쟁 일어난다는 예언③”을 비판하는 글에서 예언이 하나님으로부터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교회와 신앙. 2017.9.7.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99).

 

더군다나, 「교회와 신앙」은 며칠 전, 조애자 사모의 “꿈으로 보여 주시고 현실로 이뤄 주시는 하나님”이란 기사를 통해 꿈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대로 실제로 남편 목사가 그 교회에 부임하게 된 것을 간증했다. (교회와 신앙. 2017. 12.1). 이는 한경직 목사가 일제 시대에 산등성이에서 돌로 지은 영락교회의 환상을 본 후, 일제는 망하고 해방된다는 확신을 가졌고 해방 후 환상에서 본 대로 교회 건물을 건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자료 :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환상을 본 사람들.” 「글로리아타임스」. 2014.5.1. http://www.thegloria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53).

 

정리하면, 이제 한국의 장로 교회도 공개적으로 은사주의 성향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다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이철과 어울리는 자들이 「글로리아타임스」 신학 검증 주도

 

한국 교계가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이철(「바른 믿음」)은 전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북미주 내에서 칼뱅주의가 몰락했다는 것은 그들이 신봉하는 교리들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인데 정이철은 뒷머리가 부족한지 이런 정황을 깨닫지 못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교회를 망하게 한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으로 교회를 흥하게 하는 은사와 은사사역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자중해도 시원치 않은 판에 그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방언과 예언을 부인하고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의 신학자나 목회자들을 비판하는 독설을 뿜어내고 있다.


검사들 사이에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조폭들은 투박하지만 순진해서 증거를 대면 순순히 죄를 자백하는데, 화이트 칼라 범죄인들은 아무리 증거를 제시해도 요리조리 변명하면서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아서 애를 먹는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정이철은 전형적인 화이트 칼라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든 수치나 방향이 은사운동쪽으로 가고 있으므로 한국 내의 많은 반 은사적 기독교 언론들도 자숙하는 판인데, 유독 정이철만이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인지 여전히 막무가내로 은사사역을 비판하고 있다. 정이철은 여전히 은사운동에 대해 존 맥아더가 ‘마귀운동’, 서철원이 ‘접신운동’이라고 한 것을 그대로 수용하여 은사운동의 모든 사역을 ‘귀신장난’으로 몰아가고 있다. 

 
 

필자는 물론 방언하고 예언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전통적 교인 못지 않게 성경, 하나님 및 예수님을 사랑한다. 어느 바보 같은 마귀가 신자에게 이런 은사들을 주어서 성경과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가?

 

그리고 정이철의 주장이 옳다면 왜 400년 전에는 미국에서 가장 우세했던 기적중지론적 보수 칼뱅주의가 이제는 북미주에서 개신교 0.5%라는 형편 없는 점유율로 전락했는가? 신학은 신학이고 현실은 현실인가? 현실적 적절성이 없는 탁상공론적 신학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런데 문제는「글로리아타임스」의 신학 검증을 청원한 예장 고신의 김홍석과 예장 대신의 김정만이 나란히 정이철과 같이「교회와 이단」이란 신규 홈피에 모여 있다는 사실이다. 왜 예장 고신과 예장 대신에서 「글로리아타임스」의 신학 검증을 주도한 자들이 골수 기적중지론자인 서철원, 정이철 및 이창모와 등과 한 자리에 모여있는가?
 

   
▲「교회와 이단」의 필진들. 「교회와 이단」 홈피 캡처하여 일부 편집


성령사역에 대해 별 비판을 하지 않았던 예장 대신이 「글로리아타임스」를 손 보겠다는 것은 아마 「글로리아타임스」가 기적중지론을 비판하면서 유독 방언이나 예언 및 심지어는 내적치유조차 비판하는 「바른 미디어」(대표 조믿음)와 「종교와 진리」(대표 오명옥)과 '오순절 성령강림 단회설'을 주장하는 백석대의 유 모 목사를 비판한 것에 대한 보복성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믿음과 오명옥 둘 다 백석대 출신이다.


오명옥 손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이단'이 된다. 한국 장로교단이 접근 금지, 참여 금지를 내린 운동도 오명옥 손에 들어가면 이단 XXX운동이 된다. 그녀가 운영하는『종교와 진리』는 이전에 수많은 목회자를 이단으로 정죄하여 한국 교단으로부터 '이단옹호 언론'으로 정죄 받은『교회와 이단』의 후신이다.


그러므로 만일 예장 대신(백석)이 이런 이유 등으로 글로리아타임스의 신학 검증을 주도했다면, 이는 예장 대신 내의 기적중지론자들을 보호하려다가 예장 대신 설립자인 장종현 총장과 전광훈 총회장은 물론 백석대 최갑종 전 총장을 정죄하는 결과가 된다. 장종현 총장과 전광훈 총회장인 은사와 음성듣기를 말하고 성령 세례를 주장하는 자체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과 충돌되는 주장이다.

 

또한, 백석대 총장을 역임한 최갑종 박사는 개혁주의 신학자로는 드물게 '신자는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여 칼뱅주의 예정론을 바탕으로 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과 정면으로 충돌되기 때문이다.

 

예장 고신의 김홍석은 「글로리아타임스」의 구요한 발행인이 경기도 군포 지역에서 잠시 장소를 빌어서 집회 한 것에 대한 반발로 신학 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홍석이 시무하는 교회가 군포 지역에 있다. 김홍석은 혼자서 신학 검증을 주도하기가 부담스러우니까 멀리 있는 경남 창원 지역의 황규용을 끌어들인 것 같다.
 

구요한 발행인은 한국에서 십년 이상 서울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동일한 사역을 해왔다. 국민일보 광고도 많이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신학 검증인가? 정이철의 사주도 한 몫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이철은 처음 구요한 발행인과 부딪힌 이후 구 발행인이 수도 없이 그를 비판했지만 그 잘난 정이철이 한번도 반론을 제기한 적이 없다.


그런데 최근 예장 고신의 참여 결의에 대한 조치로 「글로리아타임스」도 '예장 고신과의 참여 금지지'를 결의하고 각 언론에 고지하는 형태로 정이철에게도 이메일을 보냈더니, 정이철은 '구요한은 분뇨통'이란 제목 하에 인격적으로 폄하하는 글들만 잔뜩 올렸다. 정이철은 필자에게만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라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 없이 물어뜯고 심지어는 저속한 발언도 서슴지 않고 어용(?) 댓글 부대를 동원하여 자기 주장을 정당화 하고 있다.



그런데 예장 고신의 김홍석과 예장 대신의 김정만이 이런 정이철과 한 자리에 모여있는 것이다. 왜 이런 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가? 이들은 정이철을 ‘이단연구가’ 및 ‘신사도운동 전문가’로 평가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은사운동이나 신사도운동에 대한 자료를 그에게서 취하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정이철은 ‘이단 연구가’가 아니고 ‘이단 제조자’이다. 그는 이단 연구를 제대로 한 적도 없고 오히려 사소한 문제를 자꾸만 긁어서 이단으로 만들어내는 자다. 만일 정이철 주장대로라면 방언을 당연하게 여기는 순복음 교단은 이단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정이철은 지금 계속 그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

 

정이철은  ‘신사도운동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 성령운동과 은사사역을 하나로 묶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성령 대적자’요 ‘성령 모독자(훼방자)’에 불과하다. 성령운동을 ‘귀신장난’이라 폄하하는 정이철의 행태는 성령 모독죄(훼방죄)에 해당되어 지옥 갈 수도 있는 심각한 죄악이다(막 3:28-30 참조). 그 시간에 차라리 세계적으로 정평있는 신학자인 웨인 그루뎀, 고든 피, 막스 터너 등의 책을 보는 것이 휠씬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정이철에게 동조하는 짓거리들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이 왜 몰락했는가를 모르고 아직도 구태의연한 신학과 교단이란 힘을 빌어서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성령사역을 대적하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 교회가 제대로 되려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정이철파와 같은 영적 소경들을 모두 추방해야 하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시대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만일 예장 고신이나 예장 대신이 교회를 망하게 한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글로리아타임스」의 신학을 검증한다면 ‘불건전한 신학’이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문제는 이런 신학으로 예장 대신의 장종현 총장이나 전광훈 증경 총회장을 문제 삼는다면 그들의 주장이나 신학 또한 불건전한 신학이 되어 버릴 것이고, 예장 고신 내의 생명수교회나 예장 대신 내의 부산영락교회는 물론 예장 여러 교단 내에서 은사사역을 하고 있는 모든 교회나 단체들도 신학 검증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주장이나 「글로리아타임스」의 주장이나 오십보 백보이고, 어떤 것은 「글로리아타임스」 보다 앞서거나 더 심한 주장도 있기 때문이다.

 

모 일간지 어떤 칼럼을 보니 현 정권을 '위선적 정권'이라 평가했다.
전(前) 정권의 적폐 청산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전 정권 보다 더 심한 적폐를 스스럼없이 저지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겉으로는 적폐 청산을 외치면서 안으로는 대놓고 적폐를 저지르기 때문에 '위선적 정권'이라는 것이다. 한국의 교단들도 자기 식구는 감싸고 남의 식구는 비판하는 '위선적 교단'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따라서 필자는 이들 교단이 기적계속론(은사지속론)을 교단 차원에서 따라오기 힘들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헌의안을 기각하거나 아니면 전향적으로 은사사역을 수용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

 

최악의 경우, 만일 기적중지론을 바탕으로 「글로리아타임스」 신학을 정죄한다면 이들은 일제 시대의 신사참배나 우상숭배 못지 않게 하나님과 역사와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 될 것이다. 「글로리아타임스」는 물론 은사 사역을 하는 한국 교회의 모든 은사 사역자들을 정죄하는 것이 될 것이고, 자신들은 은사운동과는 거리가 먼 외톨이 신세가 될 것이다.

 

이전에는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모든 실체가 드러난 상황에서 기적중지론을 고수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기초하는 기적중지론은 비성경적이자 망한 신학이고 필자가 주장하는 신학은 성경적이자 흥하는 신학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적인 면에서도, 우리는 이들과의 전면전도 불사할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다. 구요한 발행인은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개혁신학을 제대로 공부했고, 30년 가까이 이 주제를 어느 한편이 아니라 양측의 입장에서 신학적으로도 깊이 연구하고, 실제로 은사도 받아 사역하면서 전문성을 쌓았기 때문에, 기적중지론과 은사운동에 관한 한 누구와 어떤 논쟁을 해도 당당하게 할 자신이 있다. 


솔직하게 말하면, 글로리아타임스는 한국 내 장로교의 위상과 체면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장로교 계통 기적계속론적(은사지속론적) 신학자를 소개하면서 한국 장로교의 방향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글로리아타임스를 통해 "장로교에서 은사 사역을 해도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문제가 없군요?"라면서 좋아하는 목회자들도 많다. 그런데 이 정도 갖고도 일부 교단에서 신학 검증 운운 한다면 그들은 북미주 내 보수 장로교의 길을 가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북한 김정은 체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한국이나 미국의 우세한 군사력 보다는 ‘문화 침투’다. 정보 통제가 강한 북한도 스마트폰이나 CD등을 통해 유입되는 남한 문화를 막을 길이 없다. 이제는 굶주린 사람은 물론 고위층이나 상류층도 북한을 탈출하고 있다.

 

영적 현상도 마찬가지다.
이전 같으면 비(非) 진리라도 교단 힘으로 밀어 붙이면 사람들은 순진하게 믿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 스마트폰 및 유튜브의 시대다. 각종 은사사역 자료와 동영상들이 여과 없이 각자의 손 안에 손 쉽게 들어오고 있다.


더군다나 450년 전에 기세도 등등하게 시작했던 보수 칼뱅주의가 북미주 내에서 점유율 0.5%로 몰락했다는 사실은 어떤 이유를 같다 대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신학이 틀렸고 하나님의 사역을 대적했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의 신자들도 이제는 알만큼 알고 있다. 다만 교단에 대한 애착이 강한 한국 신자들이 마지 못해 교단에 소속되어 있지만 교단이 인간적 힘으로 비 진리를 고수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의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은 종교개혁 당시 천주교와 급진개혁파들의 기적 오남용을 비판하기 위해 고안한 것으로, 기적의 유익은 보지 못하고 폐해만 지적하면서  당시에는 어느 정도 유용성이 있었겠지만, 이후 개혁되지 못하고 마치 진리처럼 착각하여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모든 영적부흥이나 은사운동을 번번히 비판하고 대적하다가 오히려 자기들이 멸망하고 만 것이다.

 

신기한 것은 20세기초부터 지금까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이 각종 은사운동을 비판하는 만큼 보수 칼뱅주의는 계속 쪼그라들고 은사운동은 양상을 달리하면서 계속 번성해 왔다는 사실이다.

 

머리 좋고 공부 많이 한 칼뱅주의 신학자들이 온갖 이론과 각종 성경해석법을 도입하여 사도행전을 ‘역사서’로 격하시키면서 교회시대의 기적을 부인할 때, 초자연적 체험이 없는 수많은 학자나 목회자 및 성도들은 열광했을 것이다. 자기들의 무체험을 너무나 잘 변호해주고 상대방의 오류를 너무나 잘 지적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은 칼뱅에 이어 너무나 쟁쟁한 개혁 신학자들이 주장해 왔기 때문에 그들의 학적 위업에 눌려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구 하나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그러나 450년 가까이 개신교 신학을 지배해 온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의 결과가 북미주 내 개신교 점유율 0.5%라는 사실은 누가 들어도 쇼킹한 뉴스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자들은 현실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통회자복해야 할 형편이다. 그런데 정이철 같은 자는 양심에 화인을 맞았는지 아직도 앞뒤를 분별하지 못하고 천방지축으로 날뛰고 있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자들과는 달리, 성령운동 초기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그대로 성령을 구하고 받아서 전도하고, 예배하고, 은사를 사용했더니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몰려들기 시작한 것인데 지금도 계속 그렇게 되고 있다.

 

 

왜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안 주시는가?
하나는 하나님의 주권이고, 다른 하나는 은사를 인정하는 공동체에 속하거나 개인적으로 간절하게 사모하고 구했는가에 달려있다. 자본주의도 각자도생하여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못하는 사람이 있듯이, 은사도 사모하고 구하여서 받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런데 받지 못한 사람 중의 일부는 반(反) 은사운동가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인간 세상에서 불평등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진 자가 겸손하고 못 가진 자를 섬기면 사회적 갈등은 심하지 않은데 한국에서는 가진 자와 못 가진의 자와의 갈등이 유난히 심한 것은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업신여기고 갑질하기 때문이다. 은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은사 좀 받았다고 안하무인격으로 거만하고 행동거지가 바르지 못하고 성경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더욱 반 은사운동을 부추기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문제의 해답은 적절한 훈련을 통한 사용 상의 지혜를 살리는 것이지 정죄나 부인이 아니다. 위험하다고 해서 자동차를 버리고 마차를 탈 것인가? 영적 사역도 마찬가지다. 은사는 위험하지만 순기능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잘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도 은사를 받으면 일반적으로 전도 잘 하고 사역 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은사와 열매는 별개이다.
신학 공부 많이 했다고 더 윤리적이 아니듯 은사 많이 받았다고 더 윤리적인 것은 아니다. 성품의 열매는 전통적 교회든 은사적 교회든 양측이 모두 고심하면서 풀어가야 할 숙제다.

 

결론적으로, 「글로리아타임스」는 한국 교회의 해악자가 아니라 도우미다.
자화자찬인 것 같지만, 구요한 목사는 많은 핍박과 사람들의 무관심을 무릅쓰고 누구도 걸어가기 싫어하는 은사운동 변호의 길을 걸으면서 오랜 세월 동안 양측의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하고, 전통적 한국 교회의 ‘현상 만족’을 안타까워 하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나름 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나가는 말

 

한국 교회는 지금 위기에 서있다.

교회도 위기이고 나라도 위기이다. 어떻게 보면 교회의 위기가 나라의 위기를 자초한 면도 있다. 성경을 보면, 제사장의 타락과 무지가 백성들을 위기로 몰고 갔기 때문이다. 위기의 요인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의 신학으로 상자 안에 가둔 칼뱅주의 기적중지론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지도자의 영적, 도덕적 타락 때문이다.

 

그러나 위기(危機)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이다.

아무리 위기에 처해 있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형통하고 인간의 전통에 집착하면 멸망으로 인도될 뿐이다. 필자는 한국 교회에 다시 한번 하나님이 은혜와 자비를 베푸셔서 안팎으로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리기 마련이다.
비 은사주의자들에게 필자의 주장이 급진적인 것 같지만 위에서 밝힌 대로 이제 한국 교회는 은사운동이 소개된 초기의 오해와 배척→선별적 수용→적극적 수용의 단계에 이른 것 같다. 그래서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성장의 전환점을 갖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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