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목회 > 성경공부
[천국의삶 08] 이루어가는 구원: 성화의 삶
구요한 목사 • 서은혜 목사  |  jk054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2  16:46: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첨부파일 : 08 이루어가는 구원-성화의 삶.pdf (266567 Byte)
   
 

 (인쇄하여 사용하실 분은 최상단의 첨부 파일-아도비- 사용하세요.
모바일 버전에서는 보이지 않으니 PC 버전에서 사용하세요)

 

성경 본문 :

 

빌립보서 2:12-13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현재진행형. 이루어가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골로새서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신자는 한번 예수 믿고 구원 받았으니 그 다음은 내 소원 성취나 하고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도 되는가?

한번 믿고 구원 받았으니 대충 죄를 짓고 살아도 죽으면 천국에 가는가?


신자는 이미 구원 받았지만 현재 구원을 이루어가고 미래에 온전한 구원을 받을 사람이다. 이것을 과거적 구원(칭의. justification), 현재적 구원(성화. sanctification) 및 미래적 구원(영화. glorification)이라 한다. 영화(榮華)는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신자가 부활하여 구원이 완성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말하는 신앙생활은 현재적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이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는 성화(聖化. Sanctification), 즉 거룩해져 가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성경은 신자를 성도(聖徒. Saints)(롬 1:7; 고전 1:2 등)라고 부르는데, 하나님에 의해 거룩해진 사람을 말한다. 구원의 목적도 신자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 받아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지는 것이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엡 1:4-5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벧전 1:14-16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거룩은 무슨 뜻인가?

 

사람은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의, 진리, 거룩을 잃어버리고, 다른 속성들 즉 사랑, 자비는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신앙생활은 타락으로 인해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성화’라는 단어로만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신자는 잃어버리고 훼손된 하나님의 모든 형상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신앙생활을 성화라는 단어로 표현하므로 이번 시간에는 성화와 거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성화는 거룩해 가는 것을 말한다.
성경이 말하는 거룩(Holiness)은 무슨 뜻인가?

구약에서 거룩(히브리어 ‘코데쉬’)은 '다른 것들과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즉 사람이나 물건을 세속적이고 더러운 것과 분리하는 것이 거룩이다. 구약의 초기에는 제사장들이나 백성들이 제사 의식을 통해 세속과 분리되었다.

 

그러나 후기에는 시편이나 선지서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의를 행하고, 진리를 말하고, 공평하게 행동하고, 자비를 행하고, 하나님과 겸손히 동행하는 윤리적인 측면에서 거룩하다(시 15:1-2; 미 6:8)는 말을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구약이 말하는 거룩은 세상과 분리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위해 바쳐진 사람들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신약이 말하는 거룩(헬라어. ‘하기아스모스’)은 음란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죄를 짓는 이 세상의 습관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바쳐졌다는 의미다. 즉 분리와 헌신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신약이 말하는 거룩은 통상적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좋은 일을 하는 윤리 도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죄로 물든 세상의 모든 것에서 분리되어 완전히 하나님께 바쳐진 것을 말한다.

 

신약이 말하는 성도(聖徒)는 모든 믿는 자로서(행 9:13, 41; 26:10; 롬 1:7; 고후 1:1 등)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하심에 의해 세상(죄와 죽음의 법)에서 분리되고 성별된 자를 말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성도란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 간다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사람의 책임 있는 반응으로 이루어진다.

 

성경은 성화의 삶을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표현한다.

 

첫째, 성화의 삶은 무엇 보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을 받을 때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새 마음이 생긴다. 이것을 중생-거듭남-이라고 한다. (제5과 참조).
 

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그러나 신자는 한번 새 마음을 얻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계속 새롭게 해가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계속)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롬 12:2).

"오직 심령으로 (계속) 새롭게 되어~"(엡 5:23).

 

신자가 되어 마음은 새롭게 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종교적 행위만 하면 외식적 신자가 된다.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마 23:27-28.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교회생활을 하다 보면, 겉으로 하는 예배, 헌금, 봉사와 같은 ‘종교적 행위’는 잘 하지만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아서 온갖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면서 사는 사람이 많다. 기독교는 선행을 강조한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그러나 마음에 없는 선행,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사람 영광이나 자기 영광을 위해 선행하는 사람을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 즉 종교적 위선자들이라고 책망하신다.

 

그리고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선행을 하면 하늘 상급도 없다.

 

마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유대인들은 기도, 구제 및 금식 등을 잘했지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동기가 아니라 사람에게 자신의 옳음을 보이려고 한 선행이 많았다. 이런 선행은 이미 사람의 칭찬을 받았으므로 하늘 상급이 없다(마 6:1-18 참조).

 

더군다나 내면은 변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으로 자기 의를 내세우는 것은 위선이요 외식이다. 이런 일들은 사악한 자들도 자신들을 치장하기 위해 흔힌 내세우는 수법들이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이런 외식을 신랄하게 책망하신 것이다.

 

오늘날 한국에서 기독교 신자가 제일 많고, 기독교 신자가 타종교인에 비해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고 구제와 봉사도 제일 많이 하지만, 종교 선호도가 불교나 천주교 보다 낮은 이유는 외식적 신자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신자들이 교회 생활은 잘 하고 봉사와 구제도 많이 하지만, 마음이 새롭게 되지 않아서 심령천국이나 관계천국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둘째, 성화의 삶은 죄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반복적 과정이다

 

죄에 대해 죽는 것(mortification)은 회개이고 하나님에 대해 사는 것(vivification)은 믿음이다. 그러므로 성화는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해 살아나는 연속적 과정이다. 우리는 구원을 얻는 최초의 회심에 대해 배웠다. (천국의삶 5과 참조). 구원을 이루어가는 성화도 회개와 믿음의 복합체인 회심의 반복을 통해 이루어진다.

 

로마서는 신자가 지속적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세상 풍조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것을 권면한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회개)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믿음).

 

에베소서는 신자 안에 내재되어 있는 옛사람의 습성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새사람의 습성을 계속 입어가라고 권면한다.

 

엡 4:22-24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회개)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라(믿음)

 

로마서나 에베소서가 말하는 성화의 핵심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마음이 새롭게 되어 내면이 먼저 변해야 죄와 세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회개와 믿음의 관계

 

어떤 사람들은 회개만 강조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믿음만 강조한다. 이들은 회개와 믿음이 분리된 것처럼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칭의와 성화를 지나치게 분리하여 도덕적 해이를 낳은 것처럼 회개와 믿음을 분리하는 것도 많은 문제점을 낳는다.

 

회개만 강조하면 주눅이 들기 쉽고 믿음만 강조하면 도덕적 해이를 양산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회개와 믿음을 동시에 강조해야 한다. 신자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으로 하는 회개’(believing repentance)요, 믿음은 ‘회개하는 믿음’(penitent faith)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회개는 잘 되는데 믿음은 없다’라는 말과 ‘나는 믿음은 있는데 회개는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회개를 잘 하면 믿음이 생기고 제대로 된 믿음이 있으면 회개를 잘 하기 마련이다. 회개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이기 때문이다. 어느 하나가 없이 다른 하나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셋째, 성화의 삶은 육신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다

 

롬 8:5-7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갈 5:16-23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경이 말하는 육신(육. 육체. Flesh. 헬라어 ‘사륵스’)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사람의 몸(요 1:14), 영적으로 무력한 사람의 노력(요 6:63)이란 뜻이 있지만, 사도 바울이 ‘성령’과 대조되어 사용하는 ‘육신’은 ‘죄의 영향을 받아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람의 전인격이나 삶의 모습’을 말한다. 그러므로 육신대로 사는 사람은 죄와 세상 풍조를 따라 사는 사람이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다.

 

신자는 이전에 육신대로 사는 삶에서 벗어나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야 한다(22-23절). 이것이 바로 성화의 삶이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넷째, 성화의 삶을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삶이다.

 

골 3:1,5-10,12-15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다섯째, 성화의 삶은 겉사람은 깨어지고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과정이다.

 

롬 7:22-23.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고후 4:15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엡 4: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겉사람은 죄악의 욕구를 따른 성향이고 속사람은 거듭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성향을 말한다. 그러므로 신자의 삶은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겉사람은 깨고 속사람을 강건하는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어떻게 마음을 새롭게 할 것인가?

 

성화의 삶은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살아나는 삶’이다.
그런데 이 말씀을 삶에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매일 말씀 보고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강조한다. 물론 이런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설교 많이 하고, 성경공부 많이 하고, 각종 프로그램이 많아서 신자들이 교회생활은 열심이지만 사람은 좀처럼 잘 변하지 않는다.

 

바다의 염분은 3.5% 밖에 되지 않지만 물이 짜다. 그런데 한국에는 기독교 신자가 20% 가까이 되지만 세상이 소금과 빛이 되기는커녕 각종 스캔들과 도덕적 해이로 인해 오히려 세상의 조소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왜 그럴까?

성도들 대부분이 성경이 말하는 성화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번 구원 영원한 구원론’에 젖어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기는커녕, 예수 믿고 교회생활 잘하면 죽으면 천국은 가는 것이고,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성공하고 출세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교회생활의 제일 목표로 삼아서 그런 것은 아닌가?

 

많은 신학자들은 신앙의 본질은 뒤로 하고 알맹이 없는 사변적 교리만 강조하고, 목회자와 성도는 신앙의 부수적인 성공과 형통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 아닌가? 교회가 성장되고, 은사와 능력 받고, 성공과 출세를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만 성화를 위한 모임은 존재조차 희박한 것이 한국 교회의 현실 아닌가?

 

예수님이 책망하신 바리새인들이나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에 등장하는 사람들처럼, 사람들이 겉으로 사람에게 옳게 보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실제로 옳게 되는 내면의 변화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요즈음 세상에서도, ‘대한민국 이래서는 안 된다’면서 인성(人性. 품성) 교육을 강조하는 사람이나 단체들이 늘어나는데, 한국 교회는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며 500년 전의 이신칭의 교리를 천착(穿鑿)하고 수구(守舊)만 할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현실에 맞추어서 칭의 이후에 오는 성화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에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교재는 여러분의 귀한 헌금으로 제작됩니다.
아래로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내 :
      국민은행 529401-01-218720 임마누엘선교회
      우리은행 1005-301-174848 임마누엘선교회

   (*정기 자동이체를 원하시는 분은 은행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해외 :
     STANDARD CHARTED BANK 47 Jong-Ro, Jongno-gu, 
    Seoul, Korea
    SWIFT Code : SCBLKRSE. Account No. : 498-20-036592
    Name : Immanuel Mission. 010-7522-0050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인기기사
회사소개만드는 사람들광고문의후원안내회원자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10 Nuuanu Ave, Honolulu, HI 96817 USA  |  대표 구요한  |  청소년보호책임자 구요한
Mail to: gloriatimes77@gmail.com
Copyright © 2018 글로리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