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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복음-마태복음⑬] 의에 주린 자가 받는 배부름의 복(마 5:1-5)
구요한 목사  |  jk0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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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8: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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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본문-핵심)

 

번호 : 왕국의 복음-마태복음⑬
제목 : 의에 주린 자가 받는 배부름의 복
본문 : 마 5:1-6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복 되도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여, 이는 그들이 배부를 것이기 때문이다)

 

(설교 핵심)

   

하나님의 의(義. Righteousness)는 신자가 죄와 마귀의 권세에서 벗어나 예수를 통해 구원 받아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의에 주린 자는 하나님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더 알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인간적으로는 공평과 정의(正義.justice]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의에 주린 자는 이 땅에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 속의 불의를 뽑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가진 자에 대한 분노와 사회 부조리 척결만을 외치면 실패한 공산주의나 사회복음주의자들의 전철을 밟기 쉽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천국을 약속했지만 혁명이 성공하자 극소수의 혁명가들만 ‘천국’을 누리고 절대 다수의 약자는 ‘지옥’ 같은 삶을 살게 하다가 모든 사람이 가난뱅이가 되어 결국 무너졌습니다.

 

1960년대에 성행한 사회 정의를 강조하는 사회 복음 또한 사회 부조리 척결에 몰두하다가 개인이 변하지 않는 사회 변혁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은 쇠퇴하고 말았습니다.

 

각자가 자신 안의 불의를 제거할 때 사회에는 참된 정의와 공의가 물같이 흐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부터 회개, 나부터 변화가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람 변화시키는 공약(公約)은 없이 여론을 의식하여 무작정 일자리 창출과 퍼붓기 복지 같은 헛된 공약(空約)과 표+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대선 후보를 주의해야 합니다.

 

이들은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성장 전략이 없이 그저 부자를 끌어내려서 부자가 가진 것을 나누어 갖게 하겠다는 공산주의 발상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아무리 부자라도 그의 재산 13조원을 100만 명에게 나눠주면 한 사람이 13000원, 10만 명에게 나눠주면 13만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그가 기업을 잘 운영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갑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진보 대선 후보자들은 이런 단순한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일으켜서 전체 파이(pie)를 키우는 성장 경제는 잘 모르니까 그저 있는 자에게 뜯어서 없는 자에게 나눠주는 공산주의식 강제 분배만 주장하면서 사탕 발린 복지 공약을 내세웁니다.

 

이런 식으로 했다가 망한 유럽의 piiggs(처음의 4개국에서 6개국으로 늘어남) 국가들을 보고도 여전이 인기몰이로 이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자들을 지지합니다. 이것은 ‘공평’과 ‘정의’가 아니라 그야 말로 ‘내가 가난하니 너도 가난하라’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진보주의자들은 동성 결혼과 차별 금지법을 허용하는 사람들입니다. 당선되면 이북의 김정은부터 먼저 만나겠다는 문재인은 말할 것 없고 요즈음 상승세에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도 문제입니다. 젊은 시절 안희정의 꿈은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동성 결혼과 차별금지법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가 아무리 중도파로 포장해도 속은 여전히 좌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박정희 향수에 젖어있는 사람이나 혁명가나 운동가를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곤란합니다. 전자는 태생적 보수니까 부정과 부패에 젖어있기 쉽고 후자는 태생적 못 가진 자이므로 권력을 가지면 더 부패하고 더 부정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본인은 물론 지지자들이 오랫동안 너무나 굶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국은 더 이상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21세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차기 대선 주자는 중산층 배경에서 성장한 건전한 상식과 전문성을 가진 자를 뽑아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 적어도 한국 사회에 상식 수준의 공평과 정의가 시행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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