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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대해부] 종말론 대해부 강의 시작에 즈음하여
구요한 발행인  |  jk0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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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5  2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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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대해부]
 

"종말론 대해부" 강의 시작에 즈음하여

 

   
 

이번 주부터 [종말론 대해부]란 주제로 종말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한국 교계에는 20세기 초기에 선교사 언더우드들 통해 소개된 세대주의 종말론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및 오순절 교단 등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로교 일각에서는 역사적 전천년설과 무천년설이 중심적 종말론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세대주의 신학이 강세인 미국에서는 지금도 당연히 세대주의 종말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핼 린지(Hal Lindsey)나 팀 라헤이(Tim Lahaye)는 물론 기타 세대주의자들자들의 대중적 저서와 동영상들이 여전히 종말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 기적중지론의 선봉에 서있는 존 맥아더는 기적중지론을 주장할 때는 개혁주의자라고 공언하면서도 종말론에 있어서는 세대주의 전천년주의자이다. 그러나 그는 철저한 세대주의 종말론자인 팀 라헤이가 쓴『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 시리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라헤이가 구약의 예언과 현대의 매스컴을 타는 사건을 구체적으로 연결시키는 것, 계 9장의 메뚜기를 헬리콥터와 연결시키는 것 등은 ‘터무니 없는 신문식 성경해석’(Wacky world of newspaper exegesis)이라고 비판한다.
 

이 와중에 세대주의 종말론과 유사한 메시아닉쥬(유대인) 종말론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지금 한국 교계는 가히 세대주의 종말론과 메시아닉쥬 종말론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와중에 종말론에 대해 필자가 상대적으로 소수자(?)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여간 힘든 결단이 아니다. 더군다나 필자는 지금까지 기적중지론을 타파하고 성령운동을 지지하는 글을 써왔는데 한국 내 성령사역자들의 절대다수가 세대주의 종말론이나 메시아닉쥬 종말론의 영향권 아래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필자도 한때 세대주의 종말론에 심취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담대하게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참조한 다른 견해자들의 상당수도 한때는 세대주의 종말론의 신봉자들이었다. 이들은 세대주의 종말론의 본산인 달라스신학교 출신으로 세대주의 종말론이 성경적 진리하고 철석같이 믿었다가 졸업 후-다른 견해를 가지면 졸업이 안 된다고 한다-여유를 갖고 성경을 재조명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세대주의 종말론은 성경을 차분히 연구하여 생긴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7개의 ‘세대’(dispensation) 구분과 경직적인 ‘문자적 해석’(Literal interpretation)으로 인한 ‘유대인 중심의 이스라엘’과 ‘이방인 중심의 교회’가 서로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사고에 의해 급조된 종말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랜 시간에 걸쳐 성경과 역사적 기록에 비추어 새로운 주장을 하게 된 사람들이다.

무엇이든 어느 한쪽의 일방적 주장을 오래 들으면 그것이 진리인 것 같다. 그러나 다른 견해에 비추어 보면 그것이 일방적이고 성경적 근거가 약한 ‘신학적 주장’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신학교에서 기적중지론에 젖은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난다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몰아붙인다. 그러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초자연적 은사가 오늘날에도 지속된다는 사실을 믿는다.

은사의 관점에서 보면 세대주의 신학은 개혁 신학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기적중지론 신학이다. 그러나 종말론에 있어서는 두 신학이 철저하게 다른 길을 가고 있다. 필자는 어느 한 신학의 전통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견해를 종합하여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결론을 내리는 방향으로 강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많은 시청과 기도 후원을 바라 마지 않는다.

 

동영상 바로가기 :

[종말론대해부001] 종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https://youtu.be/hqw9LjEmd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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