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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기도 특집⑥] 제임스 골의 '관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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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0  1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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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기도 특집⑥]
 

제임스 골의 관상기도


글쓴이 : 제임스 골(James W. Goll).
미국 테네시주 소재의 ‘인카운터 네트워크’ 대표
번역 : 『글로리아타임스』편집부

   
▲관상기도는 마음의 평정, 고요의기도 및 영적 황홀경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제임스 골은 『카리스마』(Chrisma)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관상기도의 3단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관상기도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관상기도는 자주 옛날의 교회 역사와 연관되어 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상기도를 회복하신다.

하나님과 강렬한 친밀감을 누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오늘날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는 교회에서 잃어버린 방법-즉 관상기도라고 불리는 것-의 실천이나 훈련을 통해서 왔다는 사실을 나는 발견했다.

십여년 전에 하나님이 주신 어떤 경험을 통해 나는 이런 종류의 기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관상기도는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

처음 관상기도를 시작했을 때, 나는 일년 내내 성경과 “사막 교부들”(Desert Fathers)로 알려진 초기의 기독교 지도자들의 저서만 읽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익숙한 바탕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길은 내가 이미 이전에 어느 정도 걷고 있던 길이었다.

관상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위한 추구에 관한 모든 것이다. 성경은 이런 추구에 대한 기록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 46:10).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관상기도는 다수의 복음주의나 은사주의 계통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옛날 크리스천의 관습이지만 하나님의 성령이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의 보다 넓은 분야에 관상기도를 회복하고 계신다고 나는 믿는다.

관상기도를 통해 신자는 하늘에 좌정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안의 중생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연결된다. 우리는 모두가 우리 안에 개인적으로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보좌를 갖고 있다.

퀘이커교도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불리는『훈련과 기도의 기쁨』(Celebration of Discipline and Prayer)의 저자인 리차드 포스터(Richard J. Foster)는 오랫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도를 배워왔다.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그는 관상기도를 3단계 즉 마음의 평정(recollection), 고요의 기도(the prayer of quiet) 및 영적 황홀경(spiritual ecstasy)으로 요약했다. 
 

마음의 평정(Recollection) 

제1단계는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거하는 마음의 평정이다. 이것은 시편 46편10절의 적용이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어떤 영어번역본은 이렇게 번역한다. “편안히 하고 내버려두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 됨을 알아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아는 ‘내적 지식’과 우리가 행하는 ‘회개’는 상관관계가 있다. “회개”는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다. 마음의 평정 단계에서, 그것(회개)은 마음을 산만하게 만드는 모든 것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과 그분의 임재에 마음을 집중하는 것이다.

고요한 가운데서 쉬는 동안, 우리는 성령님께 예수님이 우리에게 실재가 되고 다른 모든 것은 막아달라고 기도한다. 포스터는 이렇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예수님이 내 바로 맞은 편 의자에 앉아계신 것을 보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예수님이 실재로 임재하시지만 때로는 우리가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력(imagination)을 창조하셨으며, 다른 기능들-이성, 감성, 의지 등-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상상력도 거룩하게 하여 그것을 하나님의 목적에 굴복시키고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

창조적 기적을 포함하여 기적을 행하는 은사를 행하는 우리의 능력은 우리의 상상력을 하나님께 내드리는 데서 온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우리가 불가능을 믿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관상기도를 할 때 우리의 상상력을 활용하는 것은 아주 적절하며 우리가 상상력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우리의 상상력을 정화시켜서 우리의 감각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뉴 에이지식 상상이 아니라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가 말한 “하나님의 임재 연습”(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 이다.

좌절과 산만함이 우리를 짓누른다면, 그것들을 차단할 전략이 필요하다.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초반의 프랑스 신비주의자이자 관상기도의 개척자인 마담 잔느 귀용은 이 목적을 위해 성경을 묵상하라고 추천한다. 그녀는 산만한 생각들이 우리의 관심을 끈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을 숙고하고, 묵상하고, 생각하고, 읊조려야 한다고 기록했다. 성경 묵상은 우리가 주님께 관심을 재집중하는 것을 도와준다.
 

고요의 기도(The prayer of quiet)

마음을 평정하는 은혜에 익숙해짐에 따라 우리는 관상기도의 두 번째 단계로서 아빌라의 테레사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고요의 집중’(the center of guiet) 또는 ‘고요의 기도’(the prayer of quiet)의 단계로 인도된다.

마음의 평정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모든 장애물들, 생각의 산만함들, 의지의 우유부단들을 제거했다. 사랑과 동경(憧憬)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바다의 파도처럼 우리를 씻어내어, 우리의 내면이 고요해졌다. 이 고요는 단순한 고요가 아니라 듣는 고요(listening stillness)이다. 우리 안 깊은 곳에 있는 어떤 것이 살아나서 주목을 받게 되고, 우리의 영이 이제 발돋움하고 깨어나서 듣기 시작한다. 그리고 난 후 “주님을 주시함”(beholding the Lord)이라는 마음의 지속적인 내적 응시를 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포옹이 주는 따뜻함을 듬뿍 입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은혜를 통해 우리에게 배움의 영을 주신다. 우리의 목표는 물론 이 만족감을 삶의 전반에 적용하는 것이지만, 이런 일이 금방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점점 더 하나님의 속삭임에 대한 내적 주의력을 경험해 감에 따라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다. 담배 연기 냄새가 옷에 배이면 우리가 그 냄새를 옮기고 다니듯, 하나님의 임재의 향기가 우리 존재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어디를 가든 우리는 하나님의 향기를 운반하는 자가 된다.

 

영적 황홀경(Spiritual ecstasy)

나에게 효과가 있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내 삶에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하여 외적 존재를 고요하게 한다. 그리고 난 후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의 임재의 아름다움을 듬뿍 입는다. 그러면 주님은 나를 주님의 사랑의 빛으로 스며든 방들로 인도하시고 주님은 내가 보기를 원하는 비전들로 내 존재를 채우신다. 가끔, 나는 주님의 사랑에 너무나 사로잡혀서 내 영이 치솟는 것처럼 주님이 나를 높은 천국의 장소로 인도하신다.

관상기도의 마지막 단계인 영적 황홀경은 우리가 능동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어떤 일이다. 황홀경은 최고의 경지로 인도된 관상기도이다. 관상기도의 유명한 전문가들도 황홀경은 일반적으로 주식(主食)이 아니라 별미라고 인정한다.

황홀경의 단계를 표현하는 다른 방법은 하나님의 임재로 “술 취한”(inebriate) 상태이다. 영계로 이끌려가서 기쁨에 넘쳐 있는 사람은 제3자가 보기에는 술 취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런 경험의 핵심은, 우리가 어떤 것을 보거나 듣는 것과는 상관 없이,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당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경험 자체가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이다. 우리가 고요히 하여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속사람으로 그분과 교제하는 것을 배워감에 따라 우리는 그분과 교제하기 위해 창조되었고, 우리의 내면적 삶은 우리가 나가서 그분의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부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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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문)

3 Stages of Prayer We Must Learn

Contemplative prayer is crucial in our walk with Christ.  
Contemplative prayer often has been relegated to ancient church history. But God is restoring it as a means to develop intimacy with Him.

I have found that the most direct road to greater intimacy with God has come through the practice or discipline of an almost lost art in the fast-paced church of today—something called contemplative prayer. More than a decade ago, this type of prayer came to my attention through some experiences God ordained, and since that time it has become one of the central features of my walk with God.

When I first began to practice it, I spent one full year reading only the Bible and the writings of the earliest Christian leaders, commonly known as the "desert fathers." The more I read, the more I realized I was on familiar ground. This was a road I was already walking on to some extent.

Contemplative prayer is all about the quest for intimacy with God. The Bible is full of references to this quest:

"But we all, with unveiled face, beholding as in a mirror the glory of the Lord, are being transform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just as by the Spirit of the Lord" (2 Cor. 3:18).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Ps. 46:10).

"Looking unto Jesus, the author and finish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that was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despising the shame, and has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Heb. 12:2).

Contemplative prayer is an ancient Christian practice that has not been widely known or practiced in many evangelical and charismatic ranks, but I believe the Spirit of God is restoring it to the broader body of Christ in our day.

In contemplative prayer, we as Christians do not relate to God primarily as the one who sits on His throne in heaven; we connect with Him instead, through the reality of our new birth in Christ, as the one who has taken up residence inside us. We each have a throne in our hearts where He dwells in a very personal way.

Richard J. Foster, a Quaker and author of the modern-day Christian classics Celebration of Discipline and Prayer: Finding the Heart's True Home, is a longtime student of various forms of prayer. Through his studies and experience, he has encapsulated contemplative prayer into three stages: recollection, the prayer of quiet and spiritual ecstasy.

Recollection. Phase one is recollection, which means letting go of all competing distractions. That is the idea behind Psalm 46:10: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Some translations literally say it this way: "Relax and let go, and know that I am God."

There is a correlation here between the inner knowing, in a revelatory way, of God's great love for us, and repentance on our part. "Repentance" means to turn away from sin and turn to God. In recollection, it means turning away from all competing distractions in order to focus on the Lord and His presence.

While resting in quietness, we ask the Holy Spirit to make Jesus real to us and close off everything else. Foster teaches that one way to do this is to see Jesus sitting in a chair across from us. He truly is present, but sometimes we need help to visualize that reality. God created our imagination and, like every other faculty we possess, we need to sanctify it, surrender it and use it for God's purposes.

Our ability to flow in the gift of working of miracles, including creative miracles, comes in part from our surrendering to the Lord our imagination, because that is where we begin to believe the impossible. Utilizing our imagination in contemplation is perfectly appropriate and one of the best uses to which we can put it when we ask God to sanctify and fill our senses with His Spirit. This is not the same as New Age imaging, but simply what Brother Lawrence called "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

If frustrations and distractions press in on us, then we need a strategy for shutting them out. Madame Jeanne Guyon, the French Christian mystic of the late 17th and early 18th centuries and a pioneer of contemplative prayer, recommended meditating on Scripture for this purpose. She wrote that when competing distractions vie for our attention, we should muse, meditate, ponder and mutter upon Scripture. Meditating on Scripture helps us refocus our attention on the Lord.

The prayer of quiet. As we grow accustomed to the unifying grace of recollection, we are ushered into the second phase of contemplative prayer—what St. Teresa of Avila and many others called "the center of quiet," or the prayer of quiet.

Through recollection we have put away all obstacles of the heart, all distractions of the mind and all vacillations of the will. Divine graces of love and adoration wash over us like ocean waves, and at the center of our being we are hushed. There is a stillness, to be sure, but it is a listening stillness. Something deep inside of us has been awakened and brought to attention, and our spirit now is on tiptoe, alert and listening. Then comes an inward steady gaze of the heart, sometimes called "beholding the Lord."

Now we bask in the warmth of His dear embrace. As we wait before God, He graciously gives us a teachable spirit. Our goal, of course, is to bring this contentment into everyday expressions of life, but this does not normally come quickly to us.

However, as we experience more and more of the inward attentiveness to His divine whisper, we will begin to carry His presence throughout our day. Just as smoke is absorbed into our clothing and we carry its smell with us, so the aroma of God's presence begins to seep into our being, and we become carriers of His fragrance wherever we go.

Spiritual ecstasy. The third phase of contemplative prayer is spiritual ecstasy. Anyone who has ever been around prophetic, seer-type people knows that they tend to be quiet in nature. They calm themselves, many times even closing their eyes, and wait in an almost passive repose. In that place of quiet detachment from the reality around them, illumination—the spirit of revelation—is granted, and their being becomes filled with God's pictures, God's thoughts and God's heart.

This is the way it works with me. I apply the blood of Christ to my life and quiet my external being. Then I worship the Lord and bask in the beauty of His presence. Then He takes me into rooms permeated with the light of His love and fills my being with visions He desires me to see. At times, I am so captured by His love that He leads me up higher into a heavenly place where my spirit seems to soar.

Spiritual ecstasy, the final step in contemplative prayer, is not an activity we undertake but a work God does in us. Ecstasy is contemplative prayer taken to the nth degree. Even recognized authorities in the contemplative prayer life acknowledge that it is generally a fleeting experience rather than a staple diet.

Another way to describe the ecstatic state is to be "inebriated" with God's presence. To an outside observer, someone caught up into the realm of the Spirit and taken to a rapturous place may appear drunk. The essence of this experience is to be overwhelmed with God's presence, whether or not we see any pictures or hear any words.

Ultimately, the goal of our passionate pursuit is not an experience at all, but Christ Himself. As we learn to be still and know that He is God and commune with Him in our inner being, we will realize that we were created for fellowship with Him—and our inward life will provide the power for us to go forth to do His 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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