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신앙 > 비전
[비전과성취③] 1-3-1 하나님이 직접 비전을 주신다
구요한  |  jk054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5.10  17:58: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비전과성취③]

1-3
어떻게 비전을 세우는가 

1-3-1
하나님이 ‘직접’ 비전을 주신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현재의 이라크 지역에서 수렵, 어업, 소규모의 농업과 목축업이 번성했던 ‘우르’라는 도시에서 조상 대대로 우상 제작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이다. 그러다가 사업이 신통치 않았던지 그의 아버지는 가족을 이끌고 우르 못지 않게 월신(月神) 숭배가 심했던 하란 지역으로 이사 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네 고향, 네 친척, 네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주는 땅으로 가라”(창 12:1).

그는 75세의 노구를 이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정든 친척과 고향 산천을 떠나 낯선 객지로 향했다.

사람은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반대이시다. 사람이 편안하고 익숙한 것을 좋아하다 보면 하나님을 덜 찾기 때문에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과 소명을 주실 때는 생소하고 불편한 환경으로 몰아넣으신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는 반드시 비전과 약속을 주신다.

“내가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할 것이니 네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창 12:2-3).

그는 자신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비전과 소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소명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약속을 주신 지 24년 정도 지나자 그의 믿음을 확인하신 후 아브라함이란 새 이름을 주신다. 원래 이름인 아브람은 ‘고귀한 아버지’란 뜻이지만 아브라함은 ‘여러 민족의 아버지’란 뜻이다.
 

이름에는 하나님의 비전과 소명이 담겨있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하실 자’이시다(마 1:21).
예수님은 시몬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 그의 이름을 ‘베드로’(반석)이라고 부르셨다(마 16:16).

베냐민 지파의 ‘사울’은 이스라엘 제1대 왕의 이름으로 ‘희망’이란 뜻이다. 예수쟁이를 핍박했던 다소의 사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작은 자’ 바울로 이름이 바뀌어졌다. 세상적으로 잘나고 인간적으로 희망이 많았던 사울이 예수 안의 ‘작은 자’로 변해갔다(행 13:9).

새 이름을 얻은 아브라함은 이듬 해 약속의 아들 이삭을 낳는다. 그러나 큰 민족이 되는 꿈은 400년 후 모세가 200만 명에 가까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할 때 이루어졌다.
 
아브라함에게처럼 하나님이 직접 비전과 소명을 주시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어린 요셉에게 꿈을 통해 형들과 부모가 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십 여 년 후 그 꿈은 이루어져서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고 형들이 와서 곡식을 얻는 과정에서 요셉 앞에 절하게 된다.
예수님은 밤새 기도하신 후 12제자를 택하셔서 3년 반 동안 훈련시키시고 성령을 받게 하신 후 사역을 시작하게 하셨다.
예수님은 예수쟁이들을 핍박하는 사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부르셔서 오히려 이방인들에게 예수를 전하는 바울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으로 부르실 때 사역의 부르심도 함께 주신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미래에 이미 이루어진 모습'으로 부르신다.

하나님은 아들조차 없는 아브람에게 장차 너는 ‘큰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창 12:2).
하나님은 약하고 가진 것 없는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고 부르셨다(삿 6:12).
예수님은 내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겠다면서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을 부르셨고(마 4:19), ‘이방의 사도’가 되게 하시기 위해 바울을 부르셨다(행 9:15; 롬 1:1,5 등). 
 

-히포의 어거스틴 감독

히포의 어거스틴 감독은 뛰어난 지성을 가졌지만 영혼의 안식은 얻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도 그는 영혼이 괴로워 친구가 선물로 준 성경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때 이웃 아이의 음성 같은 것이 들려왔다.

“집어 들고 읽어라, 집어 들고 읽어라.”

어거스틴은 본능적으로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깨닫고, 성경책을 폈는데 로마서 13장 13절의 말씀이 눈에 확 들어왔다(롬 13:13-14). 이 말씀은 너무나 자신의 처지를 적나라하게 책망하는 말씀이었다. 그는 그 체험을 이렇게 기록했다.

"나는 더 이상 읽지 않았다. 더 읽을 필요가 없었다. 이 말씀은 광명한 확신의 빛으로 내 마음을 비추어 내 속에 있던 모든 의심의 어두움을 물리쳐 주었다."

이후 어거스틴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콘스탄틴 황제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는 전쟁 중, 어느 날 정오에 하늘에서 십자가 방패를 보았고 거기에 "이것으로 정복하라"(Conquest by This)는 환상을 보았다.

그는 물론 군사들도 보았다. 그가 그것이 무슨 뜻인가를 의아해 하던 중 그 날밤에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셔서 똑같은 표적을 보여 주시면서 그 모양으로 만들어 모든 적에 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곧 금과 보물로 그 형상을 만들었으며 이후 A.D. 300년의 전쟁에 대승하여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는 기초가 되었다.


-한경직 목사

한경직 목사는『아름다운 빈손 한경직』에 보면 숭실대학 3학년 여름 방학 때 황해도 구미포에 휴양을 갔다가 혼자 해변을 거니던 중 세미하고도 강권적인 음성을 들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백성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복을 받는다."

이에 대해 이후 그는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탬플턴상 수상 연설문(1992년)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날이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평소와 같이 해변가를 걸어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너무도 갑자기 저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때의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없지만, 저는 하나님을 섬기라는 분명한 부르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신의주 제2교회에서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 당한 후 해방이 될 때까지 3년 간 보린원(고아원) 원장으로 생활했다. 여기에서 그는 시간을 정하고 언덕에 올라 기도하고 묵상하는 것이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자기 이상한 환상을 보았다.

언덕 밑으로 삼천리 강산이 한 눈에 보이는데 흰 돌로 지은 교회당이 그 강산을 꽉 메우고 있었다.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눈을 떤 후 순간적으로 '일본은 틀림없이 망하고 조국은 분명히 독립한다. 독립된 조국은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을 스쳤다고 한다. 이후 해방이 된 1949년 3월24일 기공 예배를 드려 지은 건물이 바로 지금 서울에 있는 석조건물의 영락교회당이다.

 
-석유왕 록펠러

석유왕 록펠러는 초기에 정유소를 운영하다가 나중에 광산업에 진출했다. 그러나 사기를 당해 투자금 모두 날리고 임금을 주지 못하자 광부들이 폭도로 변했다.

그는 주님 앞에 무긒을 꿇었다.

“주님, 저는 십일조도 잘하고 주님을 잘 섬겼는데 왜 이런 어려운 일이 생깁니까?”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

록펠러는 이 음성을 들은 후 주변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계속 파내려던 중 갑자기 땅에서 검은 덩어리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석유를 파낸 것이다. 이후 그는 44세에 미국 석유산업의 90%를 차지하는 스탠더드 오일 트러스트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었다.

 
-사업가 스탠리 탬

스탠리 탬은 고졸 후 20세에 사업에 투신했지만 완전히 실패하여 좌절했다.

기도 중, 주님이 세미한 음성으로 “실망할 필요가 없느니라. 내 사업을 내게 넘겨주면 내가 성공시켜 주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주님께 진심으로 서약하고 37 달러로 사업을 다시 시작하여 크게 성공했다.
그는 서약을 지키기 위해 주님께 기도하던 중, 감동을 받아 사업의 51%를 주님께 드리고, 또 기도하던 중,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는 음성을 다시 들었다. 그 음성을 들은 후 그의 플라스틱 회사는 날로 번창하여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많은 교회도 세우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또는 기도의 응답으로 우리에게 비전과 목표를 주실 때가 많다. 비록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고 주변의 오해와 핍박이 있더라도 순종하여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비전이 곧 나의 비전이 된다. 하나님의 비전을 받은 자는 목숨 마저 아끼지 않고 그 비전을 이루어내야 한다.
 

질문 :

1.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당신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비전과 소명을 받은 적이 있는가?

 

2. 하나님의 비전과 소명이 어떤 방식으로 왔는가? 꿈, 환성, 음성 등

 

3. 당신은 어떤 분별의 과정을 거쳤는가?

 

 

[관련기사]

구요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인기기사
회사소개만드는 사람들광고문의후원안내회원자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10 Nuuanu Ave, Honolulu, HI 96817 USA  |  대표 구요한  |  청소년보호책임자 구요한
Mail to: gloriatimes77@gmail.com
Copyright © 2018 글로리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