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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식구원론] 문 4-4 : 구원과 삼위일체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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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7  2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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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4-4 :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 어느 한 분의 사역인가?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구원을 완성시키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부께서 계획하시고 성자가 완성시킨 구원사역을 우리들에게 적용시키신다(엡 1:3-14 참조). 

그렇지만 우리는 언제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구원을 주장하신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예수 중심, 성령 중심, 여호와 하나님 중심의 절름발이 구원론을 주장하기가 쉽다.

삼위일체란?

삼위일체(삼위일체. Trinity) 교리는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의 독특한 진리다. 이 교리는 성경에서 가장 난해한 교리여서 충분한 설명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들의 현실 세계에서 유비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내면적 성질에 관한 것을 성경에 제시된 것만큼만 알 수 있을 뿐이므로 하나님의 삼인 인격(三人 人格)을 우리의 지력으로 해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마치 찻잔으로 큰 바닷물을 재어보려는 것과 같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리는 매우 중요하다.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심장이다"(헤르만 바빙크).

"진정하고 실질적인 지혜는 주로 두 부분으로 되어 있나니 즉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에 관한 지식이기 때문이다"(존 칼빈).

삼위일체 교리는 하나님 각위에게 충분한 신성을 돌림으로 진정한 하나님 중심의 신학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교리는 성부와 함께 그리스도와 성령을 다 신위(神位)로 신앙하기 때문에 창조, 섭리, 구속에 포함된 삼위의 모든 활동을 다 하나님의 사역으로 보아 참된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다.

삼위일체 교리는 사람의 구속에 필수적인 관계를 가진 모든 교리들에 대하여 열쇠를 제공한다. 이 교리를 떠나서는 그리스도의 신성, 성육신, 성령의 인격성, 중생, 칭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 같은 중요한 교리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삼위일체 교리가 없었다면 성육신, 객관적 구속, 영원한 구원이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경우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로 행동할 자격을 가진 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는 건너지 못할 무한한 구렁이 있어 신성(神性)에 인성(人性)을 취하여 고난을 받고 무한한 공로를 세운 자만이 인류의 죄를 구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성이 없는 성령이 사람의 영혼에게 구원사역을 적용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한 위뿐이셨더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재판장은 되셔도 우리의 구세주와 성화주는 되지 못하셨을 것이다.

삼위일체를 영어로는 Trinity, 라틴어로는 Trinitas 또는 셋을 의미하는 헬라어 트리아스에서 나왔는데 그 원어의 의미하는 바는, 하나에 셋, 또는 셋이 하나 또는 하나인 셋이요 세겹(triplex)은 아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분뿐이시니 참 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다(고전 8:4). 하나님의 신격(神格)에 삼 위가 계시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다(마 28:19).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며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다(고후 3:13).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을 상호 인격적 교제의 대상 즉 서로 다른 인격들로 제시한다.

ㆍ그분들은 1, 2, 3 인칭 대명사로 서로 말씀하신다(마 17:5; 요 17:1; 16:28, 13).
ㆍ그분들은 서로 사랑하시며 영화롭게 하신다(요 3:25; 15:1; 16:14).
ㆍ성자는 성부께 기도하신다(요 17:5; 14:16).
ㆍ성부는 성자를, 성부와 성자는 성령을 보내신다(마 10:40; 요 17:18; 14:36; 16:7).

삼위일체 교리는 너무나 난해하여 인간의 두뇌로 완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니이다"(시 139:6).
"한 신적 본체를 세 따로 있는 위(인격)들로 대등적으로 구성하는 그 특수한 존재양식은 물론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따라서 상당히 정의할 수 없고 그것이 솔직히 성경에 제시된 한도 내에서만 우리가 알 수 있는 무한한 신비다"(A. A. 핫지).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범위 내에서 삼위일체를 이해할 수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내적 관계 및 존재양식을 말하는 본체적 삼위일체와 삼위일체 하나님이 창조하고 섭리하시는 사역적인 삼위일체의 두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본체적인 삼위일체 (영원부터 신격 내에 실재한 대로의 삼위일체).
삼위의 한 하나님 안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다. 위격 존재에 있어서는 성부가 제일이요, 성자는 제이요, 성령은 제삼이시다. 성경은 대부분 성삼위 순서를 이렇게 기록한다(예외. 고후 13:13 등). 그렇지만 우열의 순서는 아니다. 다만 성부는 성자를 낳으셨고(begot),(요 1:14, 18),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시기 때문이다(proceed)(요 15:26; 롬 8:9; 갈 4:6).

·사역의 삼위일체 (피조물과의 관계로 나타난 삼위일체).
피조물에 대한 사역은 어느 한 위의 독립적인 사역이 아니라 항상 삼위일체 전체의 사역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경험에 있어서 어떤 사역은 한 위에게 다른 사역은 다른 위에게 돌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 사역들은 비록 합작 사역일지라도 창조는 주로 성부에게, 구속은 성자에게, 성화는 성령에게 돌려진다.

배열 순서의 차이는 창조와 구속사역에 관한 관계의 종속을 말하는 것이지 영광과 권능의 차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몇 가지 구체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ㆍ만물이 성부에게서 나고(out of), 성자로 말미암고(through), 성령 안에 있다(in). 
ㆍ구원: 성부가 계획하시고 성자가 완성하시고 성령이 적용하신다(엡 1장).
ㆍ기도: 성부에게 성령의 힘을 입어 성자의 이름으로 한다.
ㆍ성령체험: 성자가 성부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나누어주신다(행 2:33).
ㆍ구원체험: 성부나(마 16:16-17), 성령을 통해(고전 12:3), 성자로 주로 시인하면 성부와(요 14:6),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신다(요 14:16; 엡 1:13). 우리는 그 사실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다(행 2:33; 요일 3:24).
ㆍ예수님의 "아버지께서 나 보다 크심이라"(요 14:28)고 하신 것은 자신을 중보자로 알고 하신 말씀이지 아버지보다 격이 낮다는 말은 아니다.
ㆍ성부는 성자를 보내시어 성자를 통해 사역하시고(요 17:8; 롬 5:1; 8:3; 살전 5:9), 성부와 성자는 성령을 통하여 사역하신다(롬 5:5; 갈 5:22; 딛 3:5).
ㆍ성령은 성부와 성자의 보내심을 받아 그들을 위해 행동하시며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영화롭게 하시며(요 15:26; 16:14), 성자는 성부를 영화롭게 하신다(요 17:1).

그러나 어느 한 위가 대표할 뿐 어떤 사역을 하든 삼위일체 하나님은 항상 함께 사역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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