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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칼럼] 두렵고 떨림으로 이단을 논하자교리가 좀 다르다고 이단으로 정죄하지 말라
김윤철 목사  |  rev.joshua.y.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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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8  1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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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칼럼]

두렵고 떨림으로 이단을 논하자

 -교리가 좀 다르다고 함부로 이단으로 정죄하지 말자 -

김윤철 목사
(뉴욕성산루터교회 은퇴목사)



뉴욕은 다른 도시에 비해 이단 대처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며 대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순진한 성도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솔하게 처리하다보면 실수를 범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 13:24 이하에 천국 비유 중 좋은 씨를 뿌렸는데 원수가 와서 가리지를 뿌리므로 가라지 함께 나올때 가리자를 뽑아 버리자고 종들이 건의합니다.
그때 주인이 추수 때까지 가만 두어라 가리지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눅 6:37에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예수님을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 7:1) 엄히 말씀하셨고 바울은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글은 누구를 비판하거나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판에 금사과(잠 25:11)라고 하셨는데 제 말이 금사과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만민교회에 이재록목사, 구원파 박옥수 목사에 대한 시위를 주도하던 교계 지도자들이 김재성 목사님과 정이철 목사님을 강사로 세워서 신사도 운동과 켄사스 시티 IHOP과 Michael Bickle 를 이단이라고 포문을 열고 밥 존스는 술주정이, 인간 쓰레기이니 독설을 퍼붓는 것을 보고 이분들이 정말 목사님들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들께서는 과거를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허물과 죄로 마귀의 종노릇하던 우리가 아닙니까? 그러던 우리가 구원받고 자녀된 권세와 축복을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교회가 교회되지 못하고 본질을 잊어버리고 비본질적인 문제가지고 싸울 때 사탄은 신바람이 나서 자기 왕국을 확장시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단은 경계해야지요.
롬 16:17 쉬운 성경에『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분열을 일으키고, 여러분들이 배운 교훈에 어긋나게 믿음의 길에 장애물을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시고, 그런 사람들을 멀리하십시오.』

그러면 누가 이단입니까?
거슬러 올라가면 로마 천주교는 루터를 이단이라고 파문을 시켰습니다.
로마 천주교를 대항해서 개혁의 불을 붙였으니 이단이지요.
또 루터와 칼빈과의 관계를 보십시오. 루터는 독일에서, 칼빈은 제네바로 망명하여 쯔윙글리와 함께 개혁을 할때 1524년 개혁과 신학의 일치를 위해 마르부르크 회담이 열게 됩니다.
루터와 쯔윙글리(존 칼빈은 참석치 않음), 그리고 소속한 신학자들이 모여 복음주의 신앙을 대표하는 ‘15개 조항’중 대부분에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항목인 성만찬 항목에 와서 불일치를 가져왔습니다.
쯔윙글리는 성만찬은 단지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행위인 상징 또는 기념을 주장했고, 루터는 성만찬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임재한다는 임재설을 주장하므로 서로 등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장로교와 루터교의 교리의 차이점입니다.
오늘 같으면 서로 이단이라고 판단하고 정죄했을 것입니다.

왜 이말을 하느냐 하면 교리가 약간 다르다고 이단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교리 이전에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리가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루터나 칼빈이 고집했던 교리, 100% 완전하다고 고집 피울 수 없다고 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정확무오합니다. 우리는 교리나 교권의 안경을 벗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의 원저자이신 성령의 조명과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왔던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누구인줄 아세요? 질문하면 하나같이 대동강에서 순교한 토마스, 언더우드, 아펜셀라고 쉽게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이분들보다 32년 앞선 독일의 루터교 목사인 구즈라프가 서해안 고대도에 상륙하여 본격적인 선교는 하지 못하였지만 중국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게 하였고, 가난에 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자종자를 주어 재배하여 가난을 면하게 하였습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왔듯이 구즈라프는 복음과 감자를 가져다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왜 교회사 학자들이 가르치지 않았을까요? 장로교 감리교 중심이었던 한국적인 상황에서 교회사가들이 외면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교단이나 교리, 그리고 배운 학문의 자기 안경을 벗자는 것입니다.

뉴욕에서 갑자기 신사도 운동과 Ihop이 이단시비의 도마 위에 올라갔을까?
궁금도 해서 저 나름대로 기도하는 가운데 이런 감동이 왔습니다.
이것은 직통계시는 아니고 감동이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
뉴욕장로교회의 담임인 A 목사를 성토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인사를 나눈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뉴장(뉴욕장로교회)에서 한 어린아이의 천국환송예배가 있어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 장례예배인데 어림잡아 5-600명 정도 참석한 것같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복음을 제시하는 A 목사님의 메시지는 나이 먹은 제게는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으며, 저런 목사님이 뉴욕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가끔 성도들을 통해서 A 목사님이 심방이나 세상 정치에 끼여 들지 않고 오직 기도와 설교를 위해서 제단을 떠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저런 목사님이 잘되어야 한다고 중보기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들의 모임에서 A목사는 IHOP 출신이고, 뉴욕 장로교회를 Michael Bickel이
인수하려 한다는 음해 섞인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이분들이 왜들 이러시나? 1.5.나 2세 사역자들로서 IHOP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좀 더 깊은 영성을 얻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인데 기껏 그렇게 해서 죽여야 하는가?”

24시간 기도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우리가 좀 더 기도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습니까?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요즘 이단 운운하는 목사님들은 대개 과거에 이단 연구한 자료 가지고 말들 하는데 옛날 자료들을 다시 Filtering 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옛날 그들이 잘못 조사한 것 가지고 말하면 안 됩니다.
또는 개인 감정을 가지고 이단이라고 매도해서는 안됩니다.
(한때 조용기 목사님을 이단이라고 정죄했는데 현재는 한국의 가장 존경받는 목사님 중 한 분이라는 통계)

10년전 미국 오순절의 교파에서 이단으로 정죄했다는 것 가지고 말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이 행하신(마 4:23) 가르치시며, 전파하며,
고치시는 사역을 바로 깨달아 적용을 해야 합니다.
오늘 교회가 가르치고 선포하는 일에는 주력하나, 고치는 치유사역은 소홀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엡 4:11-12의 말씀들을 인용하시는데 잘 보십시오.
(개역 성경)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바른 성경) 『그분(부활하신 예수)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선지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이들은 목사와 교사로 세우셨다. 이는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는 것이다.』

(쉬운 성경) 『바로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나눠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고 성도를 돌보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 모든 선물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서로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욱 강하게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왜? 목사와 교사와 복음 전하는 자는 인정하고 사도와 선지자는 없다라고 말합니까?
성경 어디에 사도와 선지자는 제외한다고 기록한 곳이 있습니까?
판단하시는 자리에서 내려 오셔야 합니다. 말씀이 성문화된 후 모든 은사는 중단되었다 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이단이 아닙니까?
만약 종교 개혁자들이 그렇게 교리화 했더라도 성경에서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아닌 것입니다.
그 누구도 성경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은사인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나하고 다르면 이단이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성경과 다르면 이단이라고 할 수 있지요. 솔직히 말합시다.
오늘 목사인 저를 비롯해서 정말 성경을 100% 완벽하게 전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너무 무지해서 내 말로 해석하다보니 오역할 수도 있습니다.

중보기도를 비롯해서 영적인 사역을 하면 무조건 신사도운동이고 같은 통속입니까? 아니지요.
 

(중략-
사정에 의해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예언에 대해 에스겔 13:2-3『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를 쳐서 예언하되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 있을진저』말씀을 인용하셨는데 옳은 말입니다. 그런 예언은 당연히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은사로서 예언은 어떤 것입니까?
고전 14:1-4을 보면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그러므로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기에 1절에서 말합니다.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이것이 예언의 유익한 점입니다. 무당 운운 하지 마십시오.
한국이든 미국이든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신사도에 속했거나 영향 받았다고 도매금으로 매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부탁합니다.
(눅 6: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지루하지만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께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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